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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중단 우려 필수약 '아티반', 삼진제약이 지속 공급
불안 완화, 수술 전 진정, 경련 억제 등에 폭넓게 쓰이는 '아티반' 주사제(성분명 로라제팜)의 공급 중단 우려가 발생한 가운데 삼진제약이 해당 의약품을 지속 공급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급성불안·긴장 등의 증상에 진정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약품 로라제팜 성분 주사제가 의료현장에 지속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재 공급사 보유 재고량과 향후 진행 예정인 변경허가 절차 등을 고려해서다. 앞서 기존 공급사였던 일동제약은 지난해 1월 수익성 저하, 노후 설비 등의 이유로 로라제팜의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보고했다. 로제라팜은 사실상 대체품목이 없다. 이에 식약처와 일동제약은 품목 양도양수를 위해 여러 제약사들과 제조소 변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고, 최근 이와 관련한 기술이전 등의 절차가 완료됐다. 아울러 일동제약은 지난해 하반기 제품을 추가 생산했고, 해당 제품의 양도양수와 변경허가가 완료될 때까지 의약품의 공급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해당 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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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억 지원"…'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참여기업 모집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보산진)이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성장 단계별 기술협력 가속화 지원' 사업 수행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기업은 전 세계 상위 100대 제약사와 의료기기사 또는 국내 중견·대기업 중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협력 중인 기업을 말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이 요구하는 기술 수요를 국내 기업이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비'를 지원하는 데 방점을 뒀다. 기업의 성장 단계와 협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자금을 지원해 공동연구, 기술이전, 전략적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고, 단순 협력 관계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의 핵심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글로벌 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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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3D 프린팅 두개골 임플란트 美 특허 취득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두개골 재생용 임플란트(TnR CFI) 관련 기술에 대해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개두술용 비고정형 임플란트 및 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뇌종양이나 뇌출혈 등 개두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개골 결손(홈)을 메우기 위한 3D 프린팅 인공지지체에 적용된다. TnR CFI는 생분해성 고분자 화합물 폴리카프로락톤(PCL)과 인체 뼈 성분 베타-제3인산칼슘(Beta-TCP)으로 구성돼 생체적합성이 높다. 정밀한 3D 프린팅을 통해 다공성 구조를 포함하면서도 별도의 나사 고정 없이 안정적으로 결손 부위에 결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우수한 골전도성을 바탕으로 체내 이식 후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면서 뼈의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해당 제품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브라운코리아를 통해 2021년부터 국내 80여개 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7000건 이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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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1Q 매출 325억·영업익 139억…"역대 분기 최대실적"
씨어스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5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2.6%를 기록하며 세 분기 연속 40% 이상의 높은 수익성을 이어갔다. 특히 1분기 영업이익만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63억원)의 약 85%를 넘어서며 AI(인공지능) 병상 모니터링 플랫폼 기반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매출은 312억원으로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씽크 매출(446억원)의 약 70% 수준에 해당하는 규모다. 현재 씽크는 전국 주요 병원 중심으로 누적 1만7000병상 이상 설치됐으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및 대형병원 중심의 운영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씨어스는 단순 의료기기 공급을 넘어 플랫폼 레버리지 효과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전체 병상 약 70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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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佛 지프레 인수…'약국 영업망 확보·新사업 진출' 효과
셀트리온은 114년 전통의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현지 의료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이 가능한 영업망을 확보하고, 유럽 내 제네릭·일반의약품(OTC)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에서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수 금액은 협의에 따라 미공개다. 양사는 인수 관련 행정절차 및 업무 조정 등을 신속히 진행해 이달 내 제반 업무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프레를 독립 법인으로 운영해 지프레의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양사 간 제품·영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프레에 재직 중인 임직원 70여명은 전원 고용승계 된다. 지프레는 1912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프랑스 전역에서 9000개 이상의 약국 영업망과 800여개 병원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 현지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인 생리식염수·치아미백제·영유아 제품 등 140여종의 O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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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찾은 유럽 피부과 권위자…"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신뢰도 바꿨다"
"과거와 달리 최근 임상이나 의료 현장에서 바이오시밀러와 오리지널 간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그 변화 과정에서 셀트리온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아담 라이히 폴란드 제슈프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학과장) 유럽피부과학회(EADV) 이사회의 일원인 아담 라이히 교수는 현재 유럽 의료진들이 느끼는 바이오시밀러 인식 변화를 이같이 설명했다. 라이히 교수는 폴란드 제슈프대학교(University of Rzeszow) 의과대학 피부과 학과장이자 대학 총장을 맡고 있다. 면역·염증성 피부질환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그는 소양증(Pruritus) 태스크포스 공동 의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건선·아토피 피부염·만성 두드러기·소양증 분야 글로벌 임상 연구에 다수 참여해왔으며, 현재 셀트리온 'CT-P55'(성분명: 세쿠키누맙, 코센티스 시밀러) 임상에도 참여하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KAAACI) 현장에서 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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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782원? "더 이상 못 만들어" 필수약 공급망 흔들...7월부터 고비
낮은 약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의 여파로 응급의약품 공급망이 흔들린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연이어 생산중단을 결정하면서 공급이 끊기는 올해 7월부터가 고비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라제팜(제품명 '아티반') 주사제를 생산하는 A제약사는 수익성 저하와 무균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 강화에 따른 비용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해당 약제의 공급중단을 보고했다. 환자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퇴장방지의약품'이지만 앰플당 782원에 그치는 낮은 약가와 이로 인한 생산원가 보전의 어려움 등이 고질적 문제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공급중단 일자는 오는 6월30일로 예정됐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공황발작 등 행동제어가 어려운 정신증·신경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불안제다. 같은 성분의 경구용(먹는) 약제가 있지만 먹는 약은 응급상황 발생시 복용유도가 어렵고 체내흡수 시간도 주사제 대비 길다는 한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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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씹으면 살 빠져" SNS 유행하는 다이어트..."암 발생 위험" 경고
생수병 속 물을 마시고, 티백을 우린 차를 마시는 평범한 일상이 공포로 다가왔다. 이런 일상에 가득한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몸 이곳저곳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잇따르면서다. 이런데도 중국 젊은 층에선 플라스틱을 씹으면 살을 뺄 수 있다는 황당한 다이어트까지 인기를 끈다. 과연 미세플라스틱은 뭐고,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 미세플라스틱은 크기가 5㎜ 이하로 매우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다. 플라스틱이 쪼개지면서 만들어지는데, 머리카락 굵기(약 70μm)보다 훨씬 작아, 세포 속으로 쉽게 침투할 수 있다. 박진화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1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미세플라스틱은 음식·물·공기를 통해 인체에 흡수될 수 있다"며 "미세플라스틱이 사람의 혈액·폐·대변·태반 등에서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다"고 설명했다.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 많이 들어있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매일 마시는 티백 차에서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방출됐다. 이란·영국 공동 연구진이 학술지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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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파마 생산시설 韓유치…바이오 성장 기반 만든다"
━복지부, 다국적 제약사 추가 투자 유치 나서…바이오테크 육성 방안도 발표 계획━국내에 다국적 제약사(빅파마) 생산 기지가 추가로 마련된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 투자 수요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연이어 다국적 제약사의 한국 투자 유치를 이뤄낸 정부는 바이오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제약·바이오 5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선도국가' '화장품 글로벌 넘버원(최고)'도 목표다. 머니투데이는 최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의 비상을 이끌고 있는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소속 과장 3인방을 만났다. 임강섭 제약바이오산업과장(45·행시 49회)과 백영하 보건의료기술개발과장(46·행시 51회), 김유라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장(42·행시 53회)이 주인공이다. 앞서 지난 3월 제약·의료기기·화장품 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던 보건산업진흥과가 업무 증가에 따라 제약바이오산업과와 의료기기화장품산업과로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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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ISCT서 '아톰-C' 연구 수상…글로벌 임상 전환 본격화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International Society for Cell & Gene Therapy 2026 Dublin Scientific Annual Meeting'(이하 ISCT 2026)에서 아시아 최고 점수 초록(Top Scoring Asia Abstract Award)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ISCT는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지닌 학회로, 이번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수상한 상은 ISCT 아시아 지역 집행위원회가 아시아에서 제출된 초록 중 학술적 완성도와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한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초록이 접수된 가운데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대상으로 선정된 만큼 연구의 완성도와 임상적 의미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에 수상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연구 초록 제목은 'Clinical Translation of Colon Organoid Rege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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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에 웃는 파마리서치·휴젤…화장품으로 복합 성장 궤도 안착
국내 미용의료 기업들의 성장세 둔화 우려에도 파마리서치, 휴젤 등 주요 에스테틱 기업들이 올 1분기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가파른 성장세의 화장품 부문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기존 품목의 매출 부진에도 전체 실적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화장품으로 시장을 개척한 뒤 출시까지 비교적 시간이 더 필요한 주요 제품을 진입시키는 글로벌 전략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올 1분기 매출 1461억원, 영업이익 57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28% 증가한 수치다. 화장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51% 급증한 약 422억원(내수 153억원·수출 26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28.8%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p 늘었다. 특히 화장품 내수 매출에 힘입어 전체 내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증가하며 지난해 3분기부터 4분기까지 이어진 2개분기 연속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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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방지약' 말뿐…공급중단 보고 16개월 째 "대체제 없다" 알아도 빈손
불안 완화, 수술 전 진정, 경련 억제 등에 폭넓게 쓰이는 '아티반' 주사제(성분명 로라제팜)의 수급 우려가 커진다. 정부는 이 약을 환자 진료에 필수적이라며 퇴장방지 의약품으로 지정하고도 공급중단이 보고된 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11일 의료계와 업계에 따르면 아티반 주사제는 2022년 4회, 2023년 3회, 2024년 4회 등 3년 새 10회 넘게 공급부족이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생산량이 공급량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인데, 당시 제약사는 '(노후) 설비 이슈'가 주요 원인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 당시 식약처는 "대체의약품이 존재해 영향이 미미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제조업체와 협의해 재고를 확보하고 후속 업체 발굴을 위해 업계와 논의했다. 그러나 아티반주를 완전히 대체할 약은 사실상 없다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말이 돼서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디아제팜, 미다졸람 등 다른 성분의 의약품은 작용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