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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임상3상 자금 절벽 해소한다…1500억 특화펀드 운용사 모집
보건복지부가 1500억원 규모의 임상3상 특화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1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약 4주간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운용사 선정 공고를 진행한다. 모태펀드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지 않고, 민간이 결성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펀드로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가 출자해 조성한 펀드다. 신약 연구개발에 있어 임상3상은 비용이 막대하고 회수기간이 길며, 실패·규제 위험이 높아 민간투자자본 조달에 어려움이 있다. 임상3상 특화펀드는 민간 자본이 꺼리는 고위험 구간 투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성됐다. 국가신약개발재단에 따르면 현재 임상 3상 중인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은 57개다. 임상3상 특화펀드는 15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정부가 700억원(정부 예산 600억원, 회수재원 100억원)을 출자하고, IBK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00억원을 출자해 총 900억원을 공공출자한다. 정부는 출자금 전액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하며, 펀드 목표 결성액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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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오면 뭘 써야 하나"…'응급실 필수약' 공급 위기에 '한숨'
낮은 약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의 여파로 응급 의약품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이 연이어 생산 중단을 결정하면서 공급이 끊기는 올해 7월부터가 고비일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로라제팜(제품명 아티반) 주사제를 생산하던 A 제약사는 수익성 저하와 무균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강화에 따른 비용 문제 등을 이유로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해당 약제 공급 중단을 보고했다. 환자의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퇴장방지의약품'이지만, 앰플당 782원에 그치는 낮은 약가와 이로 인한 생산 원가 보전의 어려움 등이 고질적 문제로 꼽힌 것으로 보인다. 공급 중단 일자는 오는 6월30일로 예정됐다. 로라제팜 주사제는 공황 발작 등 행동 제어가 어려운 정신증·신경증 환자에게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항불안제다. 같은 성분의 경구용 약제가 있지만 먹는 약은 응급 상황 시 복용 유도가 어렵고 체내 흡수 시간도 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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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산모·응급환자 지킨다"…필수의료 배상보험료 국가지원 확대
보건복지부가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모자의료센터, 응급의료기관 전담 전문의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16일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은 의료기관의 배상보험 가입을 활성화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가 지난해부터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의 배상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사고 배상보험은 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이다. 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은 환자와 의료진 양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다. 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을 통해 의료사고에 따른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올해 지원 사업은 모자의료센터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의료기관의 전담 전문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분만 기피, 응급실 미수용 문제를 줄일 방침이다. 분만, 응급 현장에서 의료진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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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역대급 폭염' 온다…작년 4500명 걸린 '이병' 예측 시스템 가동
기후변화로 해마다 이상고온 현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기상청과 공동 개발한 '온열질환자 발생 예측정보'를 1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에측정보는 △전국 및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3일 후까지의 온열질환 발생위험을 △4단계로 구분해 제공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5월과 6월은 각각 50%, 7월은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지난해 6월 평균기온은 22.9도로 평년보다 1.5도 높아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다. 갈수록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질병청은 기존에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보다 앞선 단계에서 일사병·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에 대비할 수 있게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4년 기상청과 보건·기상 데이터 기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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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이중항체 신약 1.6조 잭팟…"릴레이 기술이전 신호탄"
큐라클이 총 계약 규모가 1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기술이전에 성공했다. 항체 파이프라인 중 첫 사업화 성과다. 개발 초기라 할 수 있는 전임상 단계의 파이프라인으로 1조원 이상의 거래를 성사한 점이 눈에 띈다. 큐라클이 보유한 다수 파이프라인의 기술이전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큐라클은 항체 개발 회사 맵틱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망막질환 이중항체 'MT-103'의 권리를 미국 메멘토메디신즈(Memento Medicines, 이하 메멘토)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업프론트)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합산해 최대 10억7775만달러(약 1조5636억원)다. 큐라클의 MT-103은 혈관내피 손상과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Tie2'(Tunica Interna Endothelial cell kinase 2) 활성화 항체와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항체를 결합한 이중항체다. 습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 망막병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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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美 관계사 아티바, 난치성 류마티스 치료제 임상 3상 추진"
지씨셀(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이하 아티바)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NK세포치료제 'AlloNK'(AB-101)의 임상 3상 진입에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AB-101는 난치성 류마티스 관절염(RA)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NK세포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 중이다. GC셀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특히 최소 6개월 이상 추적 관찰이 완료된 환자군 중 71%가 ACR50(증상 50% 개선)에 도달하며 난치성 환자 대상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감도 분석 결과 평가 가능한 RA 환자 28명 전원에서 B세포가 완전히 고갈되는 결과가 확인돼 AB-101의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을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FDA와 단일 등록용 임상 3상 디자인에 합의해 "통상적인 두 번의 3상 대신 단일 임상 결과만으로 품목허가(BLA) 신청이 가능한 경로를 확보했다"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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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전국 학술 프로그램 개최…국내 시장 리더십 강화"
휴젤이 올해 총 4회에 걸쳐 전국 학술 프로그램 'H.E.L.F. ACT in Region'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의료진과 협력의 폭을 계속 넓혀 국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한층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H.E.L.F. ACT in Region'은 휴젤 주요 제품군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에서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제품 교육을 넘어 임상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술 안전성과 효용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9일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는 약 50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이번 행사의 연자로 나선 최우식 라마르의원 울산점 원장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히알루론산)를 활용한 안면 전반의 피부 개선 시술 접근법을 소개했다. 오욱 메이린의원 더현대서울점 원장은 필러 및 톡신 시술에 대한 풀리지 않는 주요 고민과 난제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휴젤은 오는 6월,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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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의료 AI 허가 심사 "더 빨리"…수시검토·대면회의 도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 바이오시밀러, 의료 인공지능(AI)과 같은 신기술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허가·심사 기간 단축을 위해 각 분야의 품목허가·심사 업무절차 제·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침서의 주요 내용은 △수시검토·보완·접수 체계 도입 △허가·심사 분야별 체크리스트 개발·제공 △허가 신청 전 대면회의(Pre-NDA meeting) 도입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대통령 주재 '제2차 핵심규제 합리화 전략회의'를 통해 의약품·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기간을 현행 420일에서 세계 최단 수준인 240일 이내로 단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최근 의약품, 의료기기 허가·심사 인력 195명을 충원하며 '규제 병목' 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약처가 지난달 발간한 '2025년 의약품·의약외품·의료기기 허가·인증·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은 총 1397품목이 허가·신고됐으며 이 중 신약은 26품목이었다. 의약외품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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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온라인·앱 활용 '요양급여내역 발급 서비스'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모바일 앱(건강보험25시)과 공단 누리집을 통해 요양급여내역(진료내역)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료 일자·요양기관명·상병 정보 등 12개 항목 정보를 제공하며 진료개시일 기준으로 1년씩, 최대 10년간 진료 이력을 방문발급과 동일한 서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요양급여내역은 보험사가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지금까지 발급을 위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023~2025년까지 3년간 요양급여내역서 발급을 위해 지사를 방문한 민원은 연평균 약 20만명에 달한다. 박지영 건보공단 보험급여실장은 "앞으로도 국민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종이 없는 행정 등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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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큐보가 성장 이끌어"…온코닉테라퓨틱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91% 증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9억8000만원, 영업이익 45억9000만원, 당기순이익 6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1%, 191%, 242% 증가한 수치다. 기술이전 수익을 제외한 자큐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증가하며, 자체 개발 신약의 국내 상업화 성과가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자큐보의 원외처방액은 성장세다. 자큐보정은 출시 6번째 분기 만에 1분기 원외처방액 200억원을 넘어선 212억원을 기록했다. 출시 1년여 만에 국내 처방의약품 순위가 93단계 상승한 19위에 올라섰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가 단순한 초기 출시 효과를 넘어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처방 기반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매출 성장의 가시성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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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 "데이터센터급 AI 유효-선도물질 발굴 결과 7월 공개"
신테카바이오가 AI(인공지능) 기술 검증을 목표로 지난해 4분기부터 가동하고 있는 데이터센터급 AI 플랫폼 기반 '1차 유효-선도 물질발굴 프로그램'의 최종 결과를 오는 7월부터 국내외 제약·바이오 업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과 관련해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통해 80여개의 서로 다른 타겟(항체·저분자 각 40여개)에 대한 유효 및 선도 물질의 실험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2차 유효-선도 물질발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외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로부터 신약개발 타겟을 제공받아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협업 구조는 제약사의 개발 리스크를 낮추고 속도는 높이는 동시에 신테카바이오의 기술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상호 보완적 모델이다. 단순 기술 검토 수준에 머물던 과거의 협력 관계가 최근엔 실제 공동개발 계약 및 장기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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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 '비타푸드 유럽' 전시 성료
바이오니아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6'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옴은 이번 전시에서 해외용 △비에날씬(BNRThin) S30 △관절엔 아나파랙틴(AnaParactin) △비에날퀸(BNR Queen)을 중심으로 체지방 감소, 관절·뼈 건강, 여성 건강, 피부 건강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건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에이스바이옴은 연령대와 성별, 생활 습관에 따라 세분화되는 건강 수요에 맞춘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안하는 데 주력했다. 체지방 감소와 여성 건강, 관절·뼈 건강, 피부 건강 등 헬시 에이징(Healthy Aging) 기반의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에이스바이옴은 해외 시장을 겨냥한 비에날씬 S30을 통해 자사의 독자적인 특허 균주인 'BNR17'의 체지방 감소 기능성과 최근 논문 발표한 근육 건강 개선 등 축적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