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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간암 유전자 치료제 'RZ-001' 美 FDA RMAT 지정
알지노믹스가 원발성 간세포암(HCC) 치료제로 개발 중인 'RZ-0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첨단재생의학치료제(RMAT) 지정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간) FDA 담당자(PM)가 지정됐다. RMAT는 중증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 치료를 목표로 하는 재생의료 치료제 가운데 초기 임상 단계에서 혁신성과 치료 가능성을 입증한 후보물질에 한해 부여되는 FDA의 핵심 신속개발 제도다. RMAT 지정 치료제는 FDA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임상·허가 전략을 가속화할 수 있으며, 우선심사 및 롤링리뷰, 가속승인 등 다양한 규제 혜택을 적용받는다. RMAT는 2016년 미국의 '21세기 치료법'(21st Century Cures Act)에 따라 FDA에 도입된 제도로, 혁신 재생의료 치료제의 개발 촉진과 환자 접근성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RMAT는 유전자치료제·세포치료제·조직공학 제품 등을 포함하며 중증 및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재생의료치료제에 해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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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임치료 환자 위한 황체기 보조요법 신제품 '유티프로' 출시
LG화학이 난임 치료 환자를 위한 황체기 보조요법 신제품을 선보인다. LG화학은 8일 보조생식술(ART)을 시행하는 여성 대상 황체기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난임 치료제 '유티프로주 25mg(이하 유티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티프로는 프로게스테론 성분의 자가주사용 피하주사(SC) 제형 제품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내 배아 착상을 돕고 임신 초기 안정적인 임신 환경을 조성·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보조생식술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해 황체기 단계에서 사용된다. LG화학은 동일 성분·제형의 기허가 의약품과의 이화학적 동등성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2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LG화학은 그동안 단일 수입 제품에 의존해온 피하주사 제형 프로게스테론 제제 시장에 품질·공급 전반을 직접 관리하는 유티프로를 출시해 기존의 잠재적 수급 불안 환경을 적극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호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결혼·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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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희귀 유전병' 정복 첫발…고셔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이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WGGD) 심포지엄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CS) 억제제 YH35995의 임상 1상 단회투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고셔병은 'GBA1'라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세포 내 리소좀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체내 여러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특히 신경병증성 고셔병(2형/3형)은 중추신경계(CNS) 증상이 동반되지만, 기존 치료는 혈액뇌장벽(BBB)을 충분히 통과하기 어려워 CNS 증상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상황이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확보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유한양행이 단독으로 경구용 저분자 GCS 억제제로서 임상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BBB 투과 특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임상 연구에서 혈장과 뇌에서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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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유방암 AI 솔루션' 브라질 인허가 획득
제이엘케이가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의 브라질 및 중남미(LATAM)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제이엘케이는 브라질 국가보건감시청(ANVISA)의 최신 규제(RDC 751/2022)에 부합하는 맘모그래피(유방촬영기) 영상분석 AI 솔루션 'JBD-01K' 인허가를 지난달 28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브라질은 인구 약 2억명 이상의 중남미 최대 의료 시장"이라며 "이번 인허가는 LATAM 전체 시장 진입을 위한 핵심 거점 확보 측면에서도 전략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의료 시장은 AI 기반 영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JBD-01K'의 브라질 시장 초기 안착과 병원 네트워크 확보에 이어 CT 기반의 뇌졸중 진단 보조 AI 솔루션을 통한 응급 영상 분석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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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짜먹는 소화제 '백초시럽플러스' 대용량 출시
GC녹십자가 대용량 스틱형 소화정장제 '백초시럽플러스'(사진)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성인 1회 복용량에 최적화된 10㎖ 규격으로, 기존 5㎖ 제품보다 용량을 늘려 15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여러 포를 복용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백초는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순수 생약 성분의 소화 정장제다. 소화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육계, 황백, 황금 등 7가지 생약 성분을 함유해 소화기 불편 증상 완화는 물론 장 기능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신제품은 스틱형 파우치 형태로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휴대·복용할 수 있다. 정재은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백초는 50년 넘게 대중에게 신뢰받아온 국민 소화제로 이번 대용량 출시를 통해 성인층까지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온 가족 상비약'으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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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美 RNA 컨퍼런스 공식 초청…안질환 표적 플랫폼 발표
올릭스는 이달 11~1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RNA 치료제 컨퍼런스 'TIDES USA 2026'에 공식 초청 연사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TIDES USA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텍,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참여하는 RNA 치료제 분야 대표 컨퍼런스로, 연구개발부터 제조·상업화 전략까지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이 공유되는 행사다. 특히 공식 발표 세션은 RNA 치료제 및 약물전달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과 연구진 중심으로 구성돼 업계 내 기술 경쟁력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핵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이동기 올릭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발표 세션에 연사로 초청받아 독자적 RNAi 플랫폼 'OASIS'를 기반으로 한 안질환 치료제 개발 전략과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에서는 망막 및 망막색소상피(RPE)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을 높인 안과용 RNAi 플랫폼 및 이중 표적 플랫폼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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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8일 노사정 미팅…"2차파업 분수령? 합의점 찾을까"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노동조합)가 무기한 준법투쟁을 이어가는 가운데 노사정이 함께 만난다. 노조의 파업 뒤 노사가 처음 만나는 자리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노사는 각자 의견을 굽히지 않는 가운데 서로 고소 및 고발 등 법적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3자 면담을 진행한다. 노조가 지난 5일 파업을 중단한 뒤 노사가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협의 자리다. 노조는 이 미팅에서 원활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달 2차 파업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기본급 14.3% 인상과 영업이익의 20% 성과급 배분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28일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1~5일 전면파업에 나섰다. 지난 6일부터 추가근무와 휴일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을 시작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노조 파업 기간인 지난 4일 만났지만 특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파업 종료 직후인 지난 6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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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 착수
대웅제약이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월 1회' 맞는 비만 주사제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티온랩테라퓨틱스의 독자 플랫폼 '큐젝트 스피어'와 대웅제약의 독자 플랫폼 '큐어'를 결합해 GLP(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유사체인 '세마글루타이드' 기반의 장기 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 큐젝트 스피어는 특화 조성물 배합에 의한 미립자 코팅을 통해 초기 약물 방출을 억제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큐어는 균일한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미세 약물 입자)를 제조함으로써 입자 균질성을 높여 지속적이면서 편차가 적은 방출 속도를 구현하는 공정 기술이다. 대웅제약은 "큐젝트 스피어 기술이 초기 방출 속도를 제어하고 큐어 기술이 그 이후 원하는 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편차 없는 방출 속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며 "이를 통해 급속 방출 억제와 장기 지속 방출 패턴을 동시에 구현하는 한편 양산 단계에서도 제품 간 편차를 최소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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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 기록…전년比 3배 증가"
셀트리온이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국내 제품명 램시마SC)가 올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처방량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합산 처방량을 뛰어넘는 수치다. 셀트리온은 이번 성과를 미국 법인에서 추진해 온 맞춤형 영업 전략이 본격적인 효과를 나타낸 결과로 분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2024년 짐펜트라 출시 이후 의사·보험사·환자 등 현지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을 집중 공략하는 '3P'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최우선 공략 그룹은 제품 처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의사다. 짐펜트라 출시 당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은 미국 전역을 누비며 권역별·질병별 주요 의사들과 직접 만나 제품 알리기에 집중했다. 또 현지에서 짐펜트라 영업 활동을 전담할 전문 세일즈 인력 구축을 위해 법인 소속 인력을 100명 규모로 확충하며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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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만 되면 두통·소화불량...K-장남·장녀 괴롭히는 ○○○ 장애
매년 어버이날이면 두통과 복통,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한다. 겉으로는 신체 질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가족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심리적 부담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적잖다. 특히 가족 안에서 책임을 많이 지는 장남·장녀에게서 이런 양상은 두드러진다.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철 교수는 "어버이날이나 가족 행사를 앞두고 부모님을 더 잘 챙겨야 한다는 부담, 가족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신체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눈에 띄게 많아진다"며 "검사상 이상이 뚜렷하지 않은데도 반복적으로 몸이 아프다면 심리적 요인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가족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스트레스↑━검사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신체화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신체화 장애는 심리적 부담이 신경계와 자율신경계 반응을 통해 두통과 복통, 어지럼증, 근육통, 속 쓰림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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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지역의사제, '10년 후 공백' 채우려면
국비 지원을 받는 '지역형 의사'가 내년부터 본격 양성된다. 지방으로 유입되지 않는 의료인력을 일종의 '강제성'을 부여해 키운 뒤, 응급실 뺑뺑이(수용 불능) 등 반복되는 지역·필수 의료 공백을 메우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의사전형 신입생은 면허 취득 후 선발 당시 공고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복무 기간을 채워야 한다. 서울을 제외한 의대 32곳은 2027년 490명, 2028~2031년 연간 613명의 지역의사를 양성하게 된다. 문제는 교육이다. 감사원이 최근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2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기준 대규모 증원이 이뤄진 의대 30곳 중 60%(18곳)가 전임교원 확보 미달 상태였다. 특히 비수도권 의대 교원 채용률은 국립대 38%, 사립대 34%에 그치며 지방으로 갈수록 부실한 교육 시스템이 재확인됐다. 정원이 늘어난 의대의 카데바(해부학 실습용 시신) 1구당 평균 실습생 수는 증원 이전 7.79명에서 이후 8.12명으로 늘었다.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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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220억 계약… 10년 중동공략 결실
씨어스가 아랍에미리트(UAE)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국내 대표 AI(인공지능) 웨어러블(착용형) 진단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신호탄이란 평가가 나온다. 특히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지역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뤄낸 대형 공급계약으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씨어스는 UAE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약 10년을 준비했다. 2017년부터 현지시장 탐색을 시작해 규제기관 인허가와 제품 고도화 등에 집중하면서 UAE 최대 헬스케어그룹 퓨어헬스와 협업관계를 구축했다. 씨어스는 이를 토대로 퓨어헬스의 디지털헬스케어 자회사 원헬스와 웨어러블 AI 기반 심전도(ECG)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 기기 유통계약을 했다. 3년간 최소 220억원 규모의 모비케어를 공급하는 조건이다. 씨어스는 중동시장 진출이란 성과를 달성하는 마지막 과정에서 이란전쟁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씨어스 관계자는 "전쟁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