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파트너 소프트뱅크 6%대 급등

8일(현지시간) 오전 일본, 대만 증시는 반도체 종목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07% 상승한 6만6445.13에 이날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이날 오전 11시42분 기준 0.22% 상승한 4만7381.95에 거래되고 있다.
오픈AI와 파트너 관계인 소프트뱅크그룹 주가는 도쿄증시에서 6.58% 상승했다. 반도체 종목 대장주인 키옥시아와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어드반테스트 주가는 각각 1.78%, 1.36% 상승했다. 대만 증시에서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 주가가 1.22% 상승 중이다.
마켓워치는 오픈AI의 최신 AI(인공지능) 모델 아스트라를 향한 기대 심리가 반도체 종목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라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페이블처럼 너무 뛰어난 성능과 인간 통제를 벗어난 해킹 우려로 개발 과정이 일부 지연됐다. 그렉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아스트라를 출시하며 "세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모델"이라고 했다.
마켓워치는 "(아스트라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은 메모리 칩 제조업체들에게 고무적 소식"이라며 "아스트라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대한 수요를 강화할 것이란 낙관론에 메모리 칩 제조 기업들의 주가가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차루 찬나 삭소뱅크 최고투자전략가는 아스트라 출시에 대해 "지속적인 AI 투자 확대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45분 기준 0.37% 상승한 3947.44에, 홍콩 항셍지수는 0.48% 하락한 2만5292.04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