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엔화 저평가 대응을 요구하는 미국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가운데 일본은행이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우에다 가즈오일본은행(BOJ) 총재는 1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금리 인상 관련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포함해 매 회의마다 면밀히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오는 17~18일 금리를 결정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우에다 총재는 지난 7월 결정회의 당시에도 인플레이션 가속을 초래할 리스크 요인으로 중동 정세 긴장에 따른 유가 상승, AI 관련 수요 확대, 엔저 등 3가지를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이를 중시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전망에 부합하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물가 상방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다음 결정회의에서 정책위원들과 논의해 판단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5차례 가량 금리를 인상해 왔으며 그 영향은 항상 조금씩 누적돼 나타난다"면서도 "(물가) 상방 리스크 또한 고려하며 정책 운영을 판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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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성인남성이 하늘로 휙..."강풍에 날아갔다" 인도 영상 충격
인도 북부에 강력한 폭풍이 덮치면서 최소 111명이 숨지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성인 남성이 약 15m 상공으로 날아갈 정도의 강풍 영상까지 확산하며 충격을 주고 있다. 14일(현지 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북부인 우타르프라데시주 일대에 강풍과 낙뢰, 폭우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건물 지붕이 뜯겨 나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111명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으며 7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가축 170마리가 폐사하고 주택 227채가 파손되는 피해도 집계됐다. SNS(소셜미디어)에는 한 남성이 밧줄로 건물 지붕을 고정하던 중 강풍에 휩쓸려 약 15m 상공으로 떠오르는 영상이 퍼져나갔다. 이 남성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밧줄을 놓지 않고 버티다가 사고를 당했다"며 "살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다행히 옥수수밭에 떨어져 살아남았다"고 말했다. 우타르프라데시주는 우기 시작 전인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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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차량 따라 위험천만 후진 주행"...트럼프 때문에 이 난리?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서우두) 공항에서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베이징을 떠났다. 엄격한 경호 및 차량통제가 벌어지면서 그가 이동한 시간대에 공항으로 향하는 도로에선 약 40분간 교통 대혼잡이 빚어졌다. 로이터 등 외신을 종합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중심부 중난하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담회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어 오후 3시경 에어포스원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0분부터 2시 20분까지 공항으로 향하는 현지 도로에선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차량들은 후진을 해 우회로로 빠져나가기도 했다. 일부 차량은 아예 차를 돌려 역주행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및 수행단의 공항 이동을 위한 도로 통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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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정원서 '장미 외교'…트럼프·시진핑, 'G2 2.0' 시대로
"아름다운 장미네요" 15일 베이징 중난하이의 작은 장미 정원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함께 걷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이 곳은 '징구(靜谷·고요한 정원)'로 불린다"며 "장미 씨앗을 보내주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좋다. 아주 훌륭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마지막 일정인 중난하이 차담회에서 양국 정상은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에 공감했다. 경쟁을 줄이고 소통은 늘려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G2'의 새로운 관계 틀이다. 양국 정상은 1박 2일간의 일정 동안 무역은 물론 이란과 대만, 우크라이나, 한반도 등 지정학적 이슈까지 논의했다. 이른바 '빅 딜'은 없었지만 이번 베이징 회동은 새로운 G2 시대의 탐색전이었다. 양국 정상은 오는 9월 시 주석의 미국 답방까지 베이징에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이견을 좁혀갈 것으로 보인다. ━"아름다운 장미"에 "씨앗 보내드린다"…중난하이에서 공감대━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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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인근 오만 해역서 인도 화물선 피격 후 침몰
13일(현지시간) 중동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인도 국적 화물선이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 인도는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는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인도 해운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날 새벽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 해역에서 자국 목조 화물선 하지 알리 호가 피격 후 침몰했다고 밝혔다. 선원 14명 전원은 오만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해당 선박은 소말리아에서 가축을 싣고 아랍에미리트(UAE)로 향하던 중이었다. 영국 해양 위험 관리 그룹 뱅가드에 따르면 침몰 전 드론 또는 미사일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있었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 이란의 드론 공격으로 인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인도 측은 외교부 성명에서 "오만 해역에서 발생한 인도 국적 선박에 대한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며 "상선과 민간 선원들이 계속해서 표적이 되는 사실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이어 "상선을 표적으로 삼아 무고한 민간인 선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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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트럼프, 베이징 떠나기 위해 에어포스원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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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도부 '비밀장소' 트럼프에 열렸다…"한때 서태후 거주"
1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초청한 베이징 중난하이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거주하는 비밀장소다. 중난하이 초청은 권력자 간 사적 관계를 중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을 고려한 선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난하이는 중국 자금성 서쪽에 연결된 두개의 호수인 중하이(中海)와 난하이(南海)를 뜻하는 것으로, 호수 면적을 포함해 총 1㎢에 달한다. 높이 6m에 달하는 붉은 담장과 수많은 CCTV, 제복을 입은 보안인력이 중난하이를 둘러싸고 있다. 시 주석을 포함한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중난하이 내부에 거주하면서 정책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에게는 최고급 주거·의료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중국에서 가장 경비가 삼엄하고 일반인 출입은 엄격히 통제된다. CNN은 "중난하이는 중국 권력 중심지로 백악관, 크렘린궁과 비견된다"고 했다. ━서태후 비밀의공간, 중국 건국후 최고지도부 거주지로━과거 명나라, 청나라 황제들은 중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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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 6살 아들 데려온 머스크...젠슨 황은 회담소감에 '엄지 척'
이번 미중 정상회담장에는 이례적으로 트럼프 행정부 내각 인사들과 함께 주요 빅테크 기업을 포함한 미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등 빅테크 CEO 군단의 행보도 외신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미국 백악관은 14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장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는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가 마이크를 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포함해 내빈들에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과 함께 이날 백악관은 "양측은 미국 기업의 중국 시장 접근성 확대와 중국 투자 확대 등 국가 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썼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아침 일론 머스크(테슬라), 팀 쿡(애플), 젠슨 황(엔비디아) 등 3인의 빅테크 기업 수장을 포함해 12명 이상의 미국 기업 대표가 인민대회당에 입장했다. 블랙록,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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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난' 속 칸 영화제에 전용기만 700대… "보여주기식 친환경" 비판
글로벌 연료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칸 국제 영화제를 찾은 유명 인사들의 전용기 이용이 도마 위에 올랐다. 15일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칸 영화제 기간 운항한 전용기는 700대가 넘었고, 이 과정에서 약 200만ℓ의 연료가 소모됐다. 이는 승용차가 지구를 약 750바퀴 돌 때 배출하는 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연료 부족이 식량난과 기근, 재난 구호 차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5월에만 전 세계 항공편 1만3000편 이상이 취소되며 항공 대란이 현실화했지만, 일부 부유층 전용기 이용은 계속돼 비판이 커졌었다. 이에 전직 조종사들과 백만장자 단체는 올해 영화제 참석자들에게 전용기 대신 일반 항공편이나 기차 이용을 촉구했다. 전직 전용기 조종사 케이티 톰슨은 "기후 위기와 연료난 속에서 전용기를 고집하는 건 무책임하다"며 "식량 생산과 구호 활동에 필요한 연료를 사치에 낭비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의 느슨한 세제 혜택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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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폭발 이슈키워드] 중난하이
중난하이(中南海)는 중국 베이징 자금성 서쪽에 있는 옛 황실 정원으로, 현재는 중국 최고 지도부의 집무·거주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중국 권력의 심장부'로도 불립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중난하이로 초대했습니다. 중국 지도자가 외국 정상을 접견할 때 통상 이용하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이 아닌 중난하이를 택한 겁니다. 9년 전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중 때는 이곳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15일 이곳에서 차담과 오찬을 함께합니다. 중난하이에는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의 집무실과 관저를 비롯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 본부 등 정부 핵심 기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을 중난하이로 초대했다는 것은 중국 최고 권력의 내밀한 공간을 열어 최고 예우로 대우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중난하이가 중국 외교 무대에 처음 등장한 것은 1972년 당시 마오쩌둥이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중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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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가자마자 푸틴 온다…다음 주 중국 방문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우크라이나 문제 등 지정학적 이슈를 논의한 직후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방중이 오는 20일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다자회의가 아닌 양자 방문 형식으로 같은 달에 미·러 정상 모두를 맞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 방문을 통해 중국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 가운데 자국을 제외한 나머지 4개국 정상 모두를 5개월 안에 맞이한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베이징을 방문했고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도 올해 1월 중국을 찾았다. SCMP는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모두와의 관계를 관리하며 글로벌 질서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움직임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SCMP는 이번 방문은 모스크바와 베이징 간 정례적 교류의 일환으로 대규모 퍼레이드나 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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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더는 인내 못해, 이란 합의해야…우라늄 반출은 PR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휴전 협상 합의를 촉구하면서 더는 인내심을 갖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방송된 폭스뉴스 시사 프로그램 해니티 인터뷰에서 "나는 더는 인내심을 갖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이란)은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의 농축 우라늄 회수 문제에 관한 질문엔 "홍보 측면을 제외하면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고 본다"면서 "가져오면 더 마음이 편하겠지만 본질적으론 홍보성에 더 가깝다"고 말했다. 이란은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국으로서 평화적 핵기술 개발과 우라늄 농축 권리는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미국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해외로 이전하고 국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라늄 반출을 하지 않아도 종전 협상이 가능하다고 말한 셈이다. 미국과 이란은 5주 넘게 휴전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황은 불안정하다. 최근 미국 언론들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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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난하이 함께 걸었다…트럼프 "아름다운 장미", 시진핑 "씨앗 보내주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중난하이에서 열린 차담회에서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에 공감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난하이에서 이번 중국 방문을 역사적이고 이정표적인 방문이라며 양국이 합의한 새로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강조했다. 시 주석 역시 "이번 방문은 하나의 이정표적 방문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이 다수의 협력 합의와 국제 문제 관련 공감대를 도출했다고 밝힌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일 인민대회당 정상회담 후 관영 신화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양국 관계의 새로운 틀로 삼는데 동의했으며 이는 3년 이상 양국 관계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 측에선 이에 관한 별다른 반응이 없었지만 이날 중난하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단 소식이 전해진 셈이다. 건설적 전략 안정은 △협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안정△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