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AI(인공지능) 서버를 연결하는 광학 네트워킹 및 맞춤형 반도체회사인 마벨 테크놀로지가 27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소폭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자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서며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마벨은 이날 정규거래에서도 엔비디아의 낙관적인 실적 전망이 촉발한 기술주 랠리에 동참하지 못하고 1.5% 떨어졌다. 마벨은 이날 장 마감 후 2027회계연도 2분기(올 5~7월)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94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67센트에 비해 큰 폭 증가한 것이지만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93센트는 고작 1센트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7억4000만달러였다. 이 역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27억2000만달러를 소폭 상회하는 것이다. 회계연도 3분기(올 8~10월)에 대해선 조정 EPS 가이던스로 1.08~1.15달러를 제시했다.이는 중간값이 1.10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 1.08달러를 살짝 넘어서는 것이다. 매출액 가이던스도 31억5000만달러를 내놓아 시장 예상치 30억4000만달러를 웃돌았다. 맷 머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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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또 전복사고…"상태 아직 불분명"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7일(현지시간) 또 차량 전복사고를 당했다고 ABC 방송이 보도했다. 우즈의 상태는 아직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ABC는 전했다. 사고는 이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다. AP 통신은 마틴 카운티 보안관실을 인용해 이날 오후 2시가 넘은 직후 사고가 발생했고 사고 지점은 우즈가 사는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2021년 2월에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의 내리막길 구간에서 제네시스 GV80을 몰고 가다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당시 경찰 당국은 우즈가 과속 주행을 하다 커브길에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으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결론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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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배도 막혔다" 100달러 뚫은 유가, 다우 조정장 진입[뉴욕마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8.31포인트(1.67%) 내린 6368.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59.72포인트(2.15%) 떨어진 2만948.36에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93.47포인트(1.73%) 내린 4만5166.6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나스닥종합지수에 이어 이날은 다우존스지수가 종전 최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서 조정 구간에 진입했다. S&P500지수도 종전 최고점에서 약 9% 하락해 조정 구간 진입을 눈앞에 뒀다.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증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4.22% 상승한 배럴당 112.57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5.46% 오른 99.64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거래가는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2022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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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까지 막혔대"…호르무즈 봉쇄, WTI 100달러 또 뚫려
국제유가가 27일(미국 동부시간) 5% 넘게 급등하면서 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란과 긴밀한 관계로 평가되는 중국 선적 선박마저 호르무즈 해협에서 회항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고조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정산가(종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5.16달러(5.46%) 오른 배럴당 99.64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이날 오후 4시25분 현재 가격은 100.65달러로 100달러를 넘겨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정산가 기준으로 전장보다 4.2% 오른 배럴당 112.57달러로 집계되면서 2022년 7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브렌트유 가격은 다만 한 주 전과 비교하면 0.3% 오르는 데 그쳤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중국 국영 코스코의 컨테이너선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회황시켰다는 소식이 시장 불안감을 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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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이란전쟁 몇달까지 안 가…몇주 안에 끝날 것"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을 수주 안에 마칠 것이라고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27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날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들과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나 이란전 종료 시기에 대해 "몇달이 아닌 몇주 내"라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불법일 뿐 아니라 용납할 수 없는 일이고 전 세계에 위험한 일"이라며 지적한 뒤 "전 세계가 이에 맞설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미국은 그 계획의 일원이 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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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키운 美금리인상 전망…"전쟁 공포에 올해는 인하 불가"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에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시장은 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를 현 수준보다 높일 확률을 이날 오전 한때 52%로 반영했다. 올해 금리 인상 확률이 50%를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연말에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 3.50~3.75%에서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기 전까지만 해도 연준은 올해 금리를 한차례 이상 인하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지만 현재는 인하 기대감이 아예 사라진 수준이다. 채권 시장에서도 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이 이날 미 동부시간 오전 한때 4.48%까지 오르면서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도 4.02%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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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제철소 2곳 공습…"무기제조시설 타격 확대"
미국이 이란과 종전 협상을 시도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 주요 제철소를 공습했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남서부의 후제스탄 제철소와 중부 이스파한의 모바라케 제철소를 각각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무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제철소로 공격 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전황평가 회의에서 "이란 테러정권에 이스라엘 민간인을 향한 미사일 발사를 중단할 것을 경고했지만 이란의 미사일 발사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스라엘 민간인을 겨냥한 군사수단을 개발하는 데 일조하는 다른 부문의 목표물로 타격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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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부과 땐 연수입 150조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면 연간 1000억달러(약 150조원) 이상의 수입이 예상된다고 이란 타스님뉴스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선박당 약 200만달러(약 30억원)의 '특별 안보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는 방법과 수에즈, 파나마 운하 통과 요금을 기준으로 선박당 평균 40만달러(약 6억원)을 부과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전쟁 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하루 평균 140척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0만달러를 부과할 경우 연간 통행료가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란 명목 국내총생산(GDP)의 20~25%에 달하는 액수다. 40만달러를 받을 경우엔 연간 200억∼250억달러(약 30조∼38조원) 수준으로 집계된다.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받지 않지만 1척에 약 200만달러를 내고 해협을 통과했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일부 언론에도 보도됐다.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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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 3척 돌려보낸 이란…"호르무즈 개방, 트럼프 거짓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이스라엘의 동맹국 항구를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날 성명에서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이 열렸다'고 거짓말했다"며 "그 이후 각각 다른 선적의 컨테이너선 3척이 (이란의) 허가를 받고 지정된 해로를 향해 운항했지만 혁명수비대 해군의 경고에 회항했다"고 밝혔다. 또 "호르무즈 해협은 닫혀 있고 해협을 지나려고 하면 가혹한 대응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걸프해역(페르시아만)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향해 동쪽으로 접근하다가 돌아가는 배 3척의 항로를 표시한 이미지도 함께 공개했다. 혁명수비대가 공개한 3척 중 아크틱오션호와 인디언오션호는 홍콩 선적으로 중국 코스코가 용선하는 컨테이너선이다. 2척 모두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 항구에서 기항했다. 나머지 1척은 마셜제도 선적의 벌크선 로터스라이징호로 중국 자본 회사가 용선사로 알려졌다. 이들 3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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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직접 대화 준비 완료…곧 파키스탄서 만날 듯"
미국과 이란이 전쟁 한달 만에 종전을 위한 직접 대화에 나설 전망이다.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미국과 이란이 물밑 간접 협상을 거쳐 조만간 파키스탄에서 대면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독일 라디오 도이칠란트풀크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dpa 통신에 따르면 바데풀 장관은 이날 "파악한 정보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과 이란 사이에) 간접적인 접촉이 있었고 직접 만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며 "곧 파키스탄에서 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바데풀 장관은 "(양측이) 초기 입장은 이미 제3자를 통해 서면으로 교환한 것으로 보인다"며 "희망과 신뢰의 첫 신호"라고 밝혔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도 전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자국 중재로 미국과 이란이 간접 대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르 부총리는 "미국이 15개 항목(종전 제안서)을 제시했고 이란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며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 (이슬람) 형제국들도 이 계획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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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 상대로 무역장벽 조사 개시…301조 조사 맞대응
중국이 미국을 상대로 무역장벽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이 '과잉 생산'과 '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 미이행'을 이유로 중국 등을 상대로 301조 조사를 개시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27일 공고문을 통해 "미국의 글로벌 생산·공급망 파괴와 관련한 관행 및 조치에 대해 무역 장벽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또 "미국이 녹색(친환경) 제품 무역을 방해하는 관련 관행·조치에 대해 무역 장벽 조사를 개시한다"고도 별도로 공지했다. 상무부는 "중국 관련 산업 이익 보호를 위해 대외무역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조사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해 자신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역 조사 개시는 결정 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종결돼야 하고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기간은 3개월을 초과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제조업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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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국토안보부 예산안 통과…공항 혼잡 해소되나
미국 상원이 국토안보부 예산 대부분을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공항 혼잡 등 극심한 민생 불편을 초래했던 국토안보부 셧다운 사태가 해결 국면에 접어들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상원은 이민세관집행국(ICE)과 국경순찰대를 제외한 국토안보부에 대한 회계연도 말까지의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법안은 하원 통과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서명을 거쳐 확정된다. 하원은 이날 법안 표결에 나설 전망이다. 미국에선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싼 공화당과 민주당의 갈등으로 관할 부처인 국토안보부 예산 지원이 지난달 14일 이후 중단된 상태였다. 그 결과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인 교통안전청(TSA) 직원들의 급여 지급이 중단됐고 직원들이 무더기 휴직에 나서면서 공항은 극심한 혼잡 사태가 빚어졌다. 여행 지연과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교통안전청 요원들의 급여를 즉시 지급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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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최대 파운드리, 이란에 반도체 장비 공급" vs 중국 "가짜뉴스"
중국 외교부가 중국 반도체기업 SMIC가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 군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지원했단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다만 최근 일부 매체가 사실과 다른 정보를 퍼뜨리고 있으며 우리가 확인한 결과 모두 가짜뉴스였다"고 답했다. 이날 로이터는 미국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SMIC가 약 1년 전부터 이란에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해왔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SMIC의 반도체 지원이 이란 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반도체는 미사일, 통신, 레이더 등 첨단 군사 시스템 전반에 활용되는 핵심 부품이어서다. 한편 중국은 최근 이란을 포함한 중동사태 관련국들에 대화와 중재가 필요하단 뜻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지난 25일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과 연이어 통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