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늘 주목되는 미국 주식시장] 미국 증시는 5일(현지시간) AI(인공지능) 수혜주를 중심으로 기술주가 오르며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1.1% 올랐다. 다우존스지수는 0.2%, S&P500지수는 0.7%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지난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4.9로 확장세를 계속하고 10년물과 30년물 국채수익률이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03%포인트씩 상승 마감하며 오름세를 이어갔다는 것 외엔 특별한 뉴스가 없었다. 국채 매도세가 계속되는 중에도 주식시장이 견고한 흐름을 유지하는데 대해 모간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리사 샬렛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채권시장이 지난 6주간 변동성을 보이며 국채수익률이 상승했지만 "2022년 주식시장에 약세장을 촉발했던 극단적인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봤다. 배런스는 투자자들이 재료 공백 속에서 방향을 찾다 결국 최근에도 주가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AI 투자 테마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채 가격은 연일 하락하고(국채수익률 상승) 주식시장에서도 사실상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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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 우세→경합 전환에 '비상' 돈 쏟아붓는다…민주 매직넘버 4
미국의 선거전문매체 인사이드 일렉션즈는 지난 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를 중간선거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 지역 현역 상원의원은 톰 틸리스 공화당 의원이지만 민심이 민주당을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래리 사바토 미국 버지니아대학 정치센터 소장이 운영하는 선거 분석 사이트 '사바토의 크리스털 볼'(이하 사바토)도 노스캐롤라이나를 민주당 우세로 판단했다. 공화당 주류와 달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책에 반대 목소리를 내 온 틸리스 의원은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11월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마이클 왓틀리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과 민주당의 로이 쿠퍼 전 주지사가 맞붙는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실시된 여론조사 16건에서 쿠퍼 전 지사가 최소 5%포인트~최대 15%포인트 차이로 지지율 우위를 보였다. 인사이드 일렉션즈와 사바토는 △알래스카 △오하이오 △메인 등 3개 주를 우위를 가리기 어려운 초경합지로 꼽았다. 각각 △댄 설리번 △존 허스테드 △수전 콜린스 등 공화당 의원들이 현역이지만 공화당의 수성이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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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좌불안석"…美 중간선거에 달린 '470조 투자청구서'
"워싱턴에서 어떤 뉴스가 나올지 매일 출근길이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입니다. " 미국 조지아주에 공장을 짓고 있는 국내 한 대기업 임원의 말이다.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D-30'을 맞은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두고 국내기업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가 '미국 내 일자리 확대와 제조업 부흥'을 부르짖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치적으로 소비되면서다. 11월 선거 결과에 따라 직·간접적 투자 요구의 수위와 형태는 물론, 보조금과 세제지원 등의 정책이 요동칠 전망이다. ━공화당 수성vs민주당 탈환, 정책강도 달라질듯━최근 백악관에서 나오는 에너지·제조업 투자 압박은 선거 표심과 맞물려 한층 거칠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한 데 이어 이달 2일에는 "한국이 알래스카 LNG(액화천연가스) 개발 사업 투자에 합의하지 않으면 2배로 올리겠다"고 압박했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 발표 이후 알래스카 LNG 사업 참여를 두고 양국간 이견이 빚어지자 중간선거 표심을 의식해 투자를 사실상 강제하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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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 결선으로…'親 트럼프' 보우소나루, 룰라 4선 제동 거나
4일(현지시간) 실시된 중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의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친트럼프 성향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자유당(PL) 후보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을 꺾고 1위에 올랐다. 다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최종 승자는 오는 25일 결선 투표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브라질 고등선거법원(TSE)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보우소나루 후보는 득표율 47. 05%로, 45. 14%를 얻은 노동자당(PT)의 룰라 대통령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투표 직전 여론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이 1~3%포인트 차이로 우세할 거란 예상을 뒤집는 결과다. 하지만 과반 득표에는 실패해 보우소나루와 룰라는 결선 투표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브라질 대선은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 후보가 없으면 득표율 1위와 2위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 때문에 1차 투표에서 탈락한 후보 지지층의 이동과 투표 참여 여부가 중요하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로 유명한 보우소나루 후보는 결선 투표 확정 후 "결과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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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300%"...벼랑 끝 트럼프, 한국 쥐어짜서 현금 지원 공약 '펑펑'
미국이 11월 중간선거(현지시간 11월 3일)를 한 달 앞둔 가운데 민주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까지 탈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동전쟁에 따른 유가 및 물가 상승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지지율에 직격탄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심을 돌리기 위해 대규모 현금 지원책을 쏟아낸다. 특히 한국과 일본 등의 대미투자를 발표한 지역 중 상당수가 경합지로 분류된다. 투자유치를 지지세로 연결하려 했단 분석이 나온다. 미국 상원의원 임기는 6년으로, 2년마다 치르는 선거에서 의석 약 3분의 1씩 선거대상이 된다. 5일 주요 외신과 선거분석 기관을 종합하면 상원 100석 중 35석이 이번 선거 대상이다. 이 가운데 공화당 의석 22석 중 1곳이 민주당 우위, 최소 3석은 초경합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상원은 공화 53석, 민주 47석으로 6석 차이다. 민주당은 기존 의석을 모두 방어하면서 4석을 얻으면 상원 다수당이 된다. 반면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을 유지하려면 2석 이상 잃어선 안 된다. 하원은 총 435석 중 공화 218석, 민주 214석, 무소속 1석, 공석 2석으로 공화당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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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어요" 공연 직후 SNS 남겼는데...8살 걸그룹 연습생 '사망'
일본의 8세 J팝 아이돌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무대에 선 지 불과 닷새 만에 독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루나짱'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던 히라타 루나가 지난달 25일 오전 4시께 독감으로 인한 심근염(심장 근육 염증)으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향년 8세. 초등학교 3학년생인 히라타 루나는 나고야를 기반으로 어린 아이돌을 육성하는 '디아나 프로젝트(DIANNA Project)' 소속 연습생으로 활약해 왔다. 사망 닷새 전인 지난 20일에도 프로젝트 정기 라이브 공연(Vol. 70) 무대에 올랐다. 공연 직후 루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말 즐거웠어요. 3부에 오시는 분들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요"라는 밝은 인사를 남겼다. 이는 안타깝게도 그의 생애 마지막 메시지가 됐다. 소속사 측은 "나고야 연습생 히라타 루나가 인플루엔자에 따른 심근염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례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가까운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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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모의 영향...미군, 영국 공군기지 내 전략폭격기 모두 본토 대피
미군이 영국 공군기지에 배치했던 전략폭격기를 모두 미국 본토로 철수시켰다. 미군 폭격기를 기존 배치 지역의 다른 기지가 아닌 미국 본토로 복귀시킨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최근 영국에서 발생한 이란 연계 추정 테러 모의 사건에 따른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4일(현지시간) CNN·월스트리트저널(WSJ)·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외신은 복수의 미국 전쟁부(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영국 글로스터셔주 페어퍼드 기지에 배치됐던 공군의 전략폭격기가 모두 미국 본토로 재배치됐다고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일부 폭격기는 미국 본토까지의 비행을 지원할 공중급유기가 출격 준비를 하기도 전에 이륙하는 등 폭격기의 철수가 다소 긴박하게 이뤄졌다고 한다. 페어퍼드 기지는 지난 2월 발발한 미국-이란 전쟁 초기부터 투입된 미군 B-52, B-1 폭격기 수십 대가 운용된 곳으로, 미군 장거리 타격 사령부의 주요 작전 거점이다. 당국자에 따르면 이 기지에는 최근까지 B-1 폭격기 12대가 배치됐었다. 미 국방부는 폭격기 이동 사실은 확인하면서도 재배치 이유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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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 일본 여성 강도살인...오키나와 반미 감정 다시 불붙나?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일본인 여성 살해 사건이 발생해 미 해병대원이 체포된 것과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미국에 공식적으로 항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키나와현 나하시의 한 호텔에서 39세 여성이 살해당하고 지갑과 가방이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후텐마 기지에 주둔하는 주일미군 해병대 제3 해병 기동군 소속 제이컵 밸러드(20)를 살인 및 강도 혐의로 체포했다. 밸러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카이치 총리는 사건 보고를 받은 후 즉각 성명을 내고 "이런 극도로 잔혹하고 흉악한 사건이 발생한 건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분노했다. 또 지난 4일 일본 정부가 미국 측에 강하게 항의하고 철저한 수사 협조와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주일 미국 대사관과 해병대 측은 이번 사건에 애도를 표명하고 일본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미국 해병대도 성명을 내고 이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해병이 최고 수준의 품행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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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차르' 띄우고 직접 보고 받는다…트럼프, 국가 컨트롤타워 신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슈퍼지능'(SI·Super Intelligence)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빅테크업체들이 한데 모여 미국인에 대한 그들의 책임을 확인한 역사적인 'SI 백악관 협약'에 이어 SI 태스크포스 구성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SI는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AI)을 바꿔 부르는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I 명칭을 SI로 바꾸는 행정명령에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SI TF는 산업협명이나 인터넷보다 더 거대한 변화이자 모든 미국인의 이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평가받는 SI 분야에서 미국이 선두를 지속하도록 연방정부의 역량을 조율하는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며 "소비자, 공익단체, 종교 단체, 핵심 기반시설 제공업체, SI 기업 등과 연방 정부의 협력을 총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SI TF를 제이 클레이턴 국가정보국장(DNI), 앤드루 퍼거슨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국방부 최고기술책임자인 에밀 마이클 연구·공학 담당 차관, 스콧 쿠포 인사관리국장이 이끌고 자신과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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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대 조건 안 들어주면 호르무즈 못 연다"…거듭 확인
이란이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 동결자금 즉시 반환 등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 측 종전 협상단장을 맡고 있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의 이란 관영 누르뉴스 인터뷰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갈리바프 의장은 인터뷰에서 "이란의 입장은 명확하고 확고하다"며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에 기반한 7가지 요구조건이 충족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은 개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안보와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와 조건들이 전적으로 보장될 때만 가능하다"며 협상 상대국들의 즉각적인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도 이날 테헤란에서 자국 주재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과 만나 해협 재개방을 위한 조건을 미국에 명확하게 설명했다며 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이 다시 군사적 해법을 향해 나아간다면 우리는 이전보다 더 준비돼 있고 우리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든 취할 것"이라면서도 "미국과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방안이 받아들여진다면 7일 이내에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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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에 집단성폭행" 뭉갠 美 코넬대…뒤늦은 파문에 머리 숙인 총장
미국 아이비리그 명문 코넬대의 교내 남학생 클럽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행 의혹 파문과 관련해 코넬대 총장이 첫 공개 성명을 내고 외부 재수사 협조와 대학 내 투명성 강화를 약속했다. 마이클 코틀리코프 코넬대 총장은 3일(현지시간) 대학 웹사티트에 게시된 8분여짜리 영상 성명에서 "2024년 제인 도(익명의 피해 여성)에게 일어난 일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성폭행과 약물·음주, 왜곡된 파티 문화와 연관된 이번 의혹은 매우 가슴 아픈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교내 성범죄 예방과 피해 학생 지원, 정신건강 및 약물 남용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피해 학생이 지난달 코넬대와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제기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소장에 따르면 피해 학생은 2024년 10월 교내 남학생 클럽 '카이 파이' 건물에서 약물과 술에 취한 상태로 남학생 7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고 대학 측의 부실한 조사와 미온적인 대응으로 학업을 중단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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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 교량 나흘째 공격… 젤렌스키 "푸틴, 민간시설 공격↑"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올 겨울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 범위를 확대하는 새로운 군사 교리를 도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정유시설 등에 대한 장거리 타격을 강화해 맞서겠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좌우안을 잇는 민간 시설이자 주요 교량을 나흘째 공격하고 있다. 4일 뉴시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새로운 공격 지침을 담은 문건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이 문건을 통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기반시설과 물류시설, 도로, 학교, 병원 등을 공격하도록 허용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사람들에게 압력을 가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여러 도시를 떠나게 하는 것이 이 작전의 목표"라고 주장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도 러시아 당국자들의 통신 감청 내용을 근거로 푸틴 대통령이 지난달 군 지휘부에 "이제 (전쟁) 규칙은 없다"고 지시한 이후로 러시아군의 학교와 병원, 데이터센터 등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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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4자녀 둔 파트너와 돌연 결별…일주일 전엔 "사랑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오랜 파트너이자 뉴럴링크 이사인 시본 질리스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머스크와의 결별 소식을 밝혔다. 질리스 이사는 "이번 이별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와 마음에 큰 상처를 남겼다"고 언급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질리스 이사는 X에 올린 게시글에서 "단 일주일 만에 사랑하는 사이에서 헤어짐에 이르게 된 것은 무척 고통스러웠지만 인생이란 때로는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은 머스크가 자신의 X에서 질리스의 팔로우를 취소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질리스 이사는 갑작스러운 결별임을 드러내기 위해 지난달 24일까지만 해도 서로 사랑한다고 나눴던 최근 대화 화면 캡처를 공유하기도 했다. 질리스 이사는 게시글에서 특히 머스크 CEO를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보낸 '상처받은 영혼'이라고 묘사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아이들은 그가 다시 일하러 가기 전에 마음을 쉬고 회복할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