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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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딥시크' 투자 유치 중단..."은둔형 창업자, 발언 유출 영향"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의 2차 자금 조달이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량원펑 딥시크 창업자의 비공개 투자자 간담회 발언의 외부 유출이 중단 배경으로 언급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2차 자금 조달에 참여할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당분간 투자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겠다는 뜻을 구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딥시크가 2차 자금 조달에 참여하려는 모든 투자자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식통은 딥시크가 추후 투자 유치 절차를 재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딥시크의 투자 유치 중단은 최근 량 창업자의 비공개 투자자 간담회 발언 유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량 창업자는 평소 '은둔형 창업자'로 불릴 만큼 대외 발언을 자제해왔다. 블룸버그는 "량 창업자는 자신이 첫 번째 투자 유치 당시 투자자들에게 했던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고, 이것이 자금 조달에 일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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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난투극 말리다 '쾅'…26세 여성 심판, 뇌진탕으로 교체
프랑스 프로축구 친선경기에서 여성 심판이 선수들 충돌을 말리다 넘어져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프로축구팀 메스와 포르튀나 시타르트의 친선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마틸드 데몽케(26)가 선수들 사이의 충돌을 제지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 상황은 전반 40분쯤 벌어졌다. 양 팀 선수 2명이 유니폼을 잡아당기며 신경전을 벌였고, 주변 선수들까지 가세하면서 충돌이 커졌다. 데몽케 심판은 선수들을 떼어놓기 위해 사이로 들어갔다가 뒤엉킨 선수들에게 밀려 그라운드에 강하게 넘어졌다. 데몽케 심판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팔을 붙잡고 있었고, 부심과 경기장 안전요원, 의료진이 곧바로 투입돼 선수들을 진정시키는 한편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그는 경기가 재개된 뒤에도 주심 대신 부심 역할을 맡아 전반전을 마쳤지만, 하프타임 이후 결국 교체됐다. 남은 경기는 다른 부심이 주심을 맡아 진행했다. BBC는 데몽케 심판이 이번 충돌로 뇌진탕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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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이란 배 공격 1명 사망"…러-우 전쟁·이란전쟁 합체?
우크라이나가 카스피해에서 이란 민간 상선 한 척을 공격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이란의 중동 전쟁 당사국들이 연결된 셈이어서 파장이 주목된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이란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자국 배가 폭발, 선원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부는 선원 중 부상자도 한 명 발생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격은 유엔 헌장을 위반한 것이며, "공격 행위"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카스피해는 이란 북부, 카자흐스탄 서부 등에 접해 있는 내해이지만 우크라이나 국경과는 맞닿지 않는다. 이 날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카스피해에서 이란과 관련된 군수 화물을 운반하던 러시아 전함과 선박들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해당 러시아 선박이 이란이 밝힌 배와 동일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란은 자국이 한 번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한 적이 없다며 이번 이란 선박에 대한 공격은 "앞으로 이란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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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소아성애자" 폭로했던 美 인플루언서, 남편에 총기 피살
미국 한 인플루언서가 남편을 "소아성애자"라고 공개 폭로한 뒤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아냈지만 결국 남편이 쏜 총에 숨졌다. NBC방송 등 미국 매체들은 26일(현지시간) 틱톡 팔로워 약 3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사라 길슨(43)이 남편 예레미야 더피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더피는 초등학교 유소년 농구팀 코치로 일하면서 자신이 지도하던 학생을 부적절하게 신체 접촉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도주했다. 길슨은 지난 11일 SNS에 영상을 올려 "곧 전남편이 될 남성이 소아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금 벌어지는 일이 농담이었으면 좋겠다"고 폭로했다. 이후 길슨은 법원에 접근금지 명령을 신청했고 인용 결정을 받았다. 그러나 약 2주 뒤인 지난 24일 더피는 길슨에게 총을 쐈다. 사건은 길슨의 아들이 911에 "계부가 엄마를 총으로 쐈다"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아들은 이웃집으로 대피한 뒤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 길슨은 숨져 있었고 더피 역시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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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사상' 독일 차량 돌진 테러…'이슬람 극단주의' 21세 남성 사살
독일 성소수자 축제에서 차량을 몰고 군중을 향해 돌진해 1명을 숨지게 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힌 남성이 26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사살됐다. 이 남성은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활동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FP,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베를린 서부 슈판다우 인근에서 이번 차량 테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21세 남성 압둘 발루트를 사살했다. 독일 경찰은 발루트가 흉기를 들고 달려들었고 현장 요원들이 대응 사격을 했다고 설명했다. 발루트는 전날 밤 10시쯤 성소수자 축제가 진행 중이던 티어가르텐 공원 인근에서 흰색 밴 차량을 몰고 군중을 향해 돌진한 뒤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여성 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부상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부상자 중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중상을 입은 경우는 없다고 설명했다. 독일 내무부와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발루트는 상해, 강도 등 전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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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본주보다 너무 비싸, 손실 위험"...미국서 나온 경고
미국 증시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주식예탁증서) 종목 주가가 한국 본주 주가보다 훨씬 높아 손실 위험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WSJ는 이날 게재한 기사에서 SK하이닉스 ADR은 지난 10일 나스닥 상장 이후 본주 대비 16~51%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최근 거래일인 24일에는 본주 대비 프리미엄이 29%였다. 프리미엄 일부는 정당하다고 WSJ는 설명했다. 한국에는 거래세가 있지만 미국에는 없고, 미국의 거래·보관 비용이 더 싸다. ADR은 달러로 값이 매겨져 미국 투자자는 환위험을 방어할 필요도 없다. 폴 폴리 디멘셔널펀드어드바이저스 EMEA 포트폴리오운용 책임자는 미국 ETF 안에서 ADR이 한국 주식보다 세금 면에서 유리하다고 짚었다. 여기에 반도체, 특히 메모리 종목을 거래하려는 과열된 수요가 겹쳤다. 그러나 이런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프리미엄이 너무 높다고 WSJ는 분석했다. 그 근거로 대만 TSMC ADR의 2010~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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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국 대사 "미군 탄약부족설 사실 아냐…협상 시간 준 것 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을 일시 중단한 것은 협상 목적이지 탄약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고 마이크 왈츠 주유엔 미국 대사가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왈츠 대사는 이날 폭스뉴스 선데이 인터뷰에서 "(미군은) 언제든 공격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을 진행시키기 위해 이란 공습을 잠시 중단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군은 지난 25일까지 13일 연속으로 이란 공습을 발표했지만 이후 이틀 동안은 새로운 공습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약 부족 문제를 보고받고 대규모 이란 공격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왈츠 대사는 NBC 뉴스 인터뷰에서"미군은 이번 (대이란) 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유출하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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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운명 가를 빅테크·반도체 실적…FOMC, 커지는 금리 인상 전망[이번주 美 증시는]
지난주 미국 증시는 유가 상승과 AI(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이번주에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이라는 굵직한 일정들이 예정돼 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기술주 주도로 하락했다. 다우존스지수는 0.4%, S&P500지수는 0.6% 약세를 보였고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2.1% 내려갔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에도 1.2% 상승했으나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기술주 하락과 반도체주의 큰 변동성은 AI 투자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을 반영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 지난주 알파벳의 실적 발표였다. 알파벳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올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을 공개했다. 하지만 대규모 AI 투자로 분기 잉여현금흐름이 상장 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한데다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다음날 주가는 7.1% 급락했다. AI 투자의 수익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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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공습 이틀간 잠잠… "물밑 협상중"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다시 찍은 가운데 13일 연속 이어진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지난 24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중단됐다. 중재국 오만이 나선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은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다만 친이란 세력인 예멘 후티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충돌하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팽팽하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미군은 지난 24일부터 대이란 공습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미군은 이달 11일부터 13일 연속 폭격을 이어온 터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복수 소식통의 말을 인용, 미군이 이란 공습을 중단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습계획을 지난 24일 승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을 중단한 배경으로 이란과 대화를 언급했다. 그는 지난 24일 취재진에게 "우리는 타격할 준비를 마쳤고 즉각 행동에 나설 수 있는 태세를 갖췄다"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이란과 진지하게 대화하고 있다"고 물밑접촉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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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부른 유럽 산불, 30만명 피난길 내쫓다
유럽 남부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염과 건조한 날씨로 프랑스와 스페인 전역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25일(현지시간) 30만명 넘는 주민과 관광객이 긴급 대피했다. 스페인에선 첫 산불 사망자가 발생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남서부 지롱드주와 랑드주 일대, 스페인 마드리드 외곽 및 아빌라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이 통제불능 상태로 확산하고 있다. 프랑스에선 와인 명산지 보르도 외곽과 주요 휴양지 카프페레반도 일대까지 화마가 밀어닥치면서 최소 22만명이 집과 숙소를 버리고 피난길에 올랐다. 보르도 전시장에 마련된 임시대피소로 몸을 피한 프레데리크 타비티앙(70)은 "당장 대피하란 말을 들었다"면서 "화산이 폭발하기 직전처럼 거대한 연기기둥을 봤다"고 말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는 X를 통해 "전국에서 약 30건의 산불이 동시에 발생해 거의 10만㏊(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면서 "이전에 본 적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10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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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키 커야" 성장 주사에 매달 130만원 '펑펑'…中 아빠 사연에 시끌
중국의 한 아버지가 12세 딸 키 성장을 위해 매달 6000위안(약 130만원)을 들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현지시간)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거주하는 리씨 사연을 보도했다. 리씨는 12세 딸에게 매달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히고 있다. 리씨는 "치료 전 딸의 연간 키 성장은 2~3㎝에 불과했지만, 주사를 맞힌 뒤 불과 반년 만에 4㎝ 이상 성장했다"며 "키 성장은 인생에서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거금을) 충분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성장호르몬 주사 치료는 일반적으로 6개월~2년 동안 진행된다. 아이의 성장 속도와 뼈 나이 등을 분석해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도록 한다. 중국에선 성장호르몬 치료가 국가의료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돼 치료 수요가 늘어났다. 장기 지속형 주사의 비용도 기존 3500위안(약 75만원)에서 900위안(약 19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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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대화" 트럼프 공습 멈췄지만…미사일 고갈·유가 '또다른 사정'
13일 연속 이어졌던 미군의 대이란 공습이 24일(현지시간)을 기점으로 중단됐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은 일단 소강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다. 다만 친이란 세력인 예멘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충돌하면서 역내 군사적 긴장은 여전히 팽팽하다. ━트럼프, 24일 이란 공습 중단 결정…"이란과 대화"━25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미군은 지난 24일부터 대이란 공습을 진행하지 않고 있다. 미군은 이달 11일부터 23일까지 13일 연속 폭격을 이어오던 터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액시오스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이 이란 공습을 중단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부터 매일 군이 제출한 이란 공습 계획을 승인했으나 24일엔 보고를 받고도 승인하지 않았단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중단 배경으로 이란과의 대화를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타격 준비를 마쳤고 즉각 행동에 나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