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0여년간 경영의 최일선에서 삼성전자를 세계 일류 기업으로 키워낸 '원로 경영인'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후배 경영인들 앞에 섰습니다. 열띤 강연현장을 정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100년을 가는 기업은 어떤 기업일까. 어떤 CEO들이 이끄는 기업일까.
기업을 운영하는 CEO들이라면 누구라도 꿈꾸는 이같은 질문에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이 경영현장 최일선에서 보낸 40년의 경험이 담긴 대답을 내놨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일본에서 1000년 이상된 회사는 무려 7개로, 이들은 무조건 덩치가 큰 게 아니라 작고 가벼워서 변화에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체질을 갖춘 것이 장수할 수 있었던 방법이다."
'100년 기업'에 대한 윤 상임고문의 대답은 조직이 얼마나 시대 상황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항상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느냐 입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CEO들이 항상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고 지금의 시대상황을 정확하게 읽어내 변화의 방향을 짚어주는 리더십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오너는 고민을 많이하고 생각을 많이하고 , 전체 상황 파악이 안된다. 또 차이가 난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드리겠다.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방향.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또 산업의 발전과정, 기업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볼 수 있는 역사의식과 지혜, 통찰력이 CEO들에게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삼성전자를 세계 일류기업으로 키운 윤종용 상임고문.
그는 후배 경영인들에게 '인재는 미래를 위한 보험'이라며 적극적으로 인재를 키워나가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강연을 마쳤습니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
"미래는 예측하는 것이 아니고 창조하는 자의 것입니다. 창조하기 위해서는 씨를 뿌려야 하고 씨를 뿌리지 않으면 가을에 수확할 수 없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MTN 정영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