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판매 부진으로 비상 경영에 들어간 현대자동차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1월 실적 발표를 통해 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감소한 3만 5천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한 14만3천대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531,000원 ▼25,000 -4.5%)관계자는 "경기 침체의 여파가 선진 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확산되고 있어 시장 전망은 더욱 어두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달 19일, 쟁의 발생을 결의한 현대차 노조는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을 위한 투쟁의 수위를 점점 높여 가겠다고 밝혀 노사 대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