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10조' 클럽 삼성電, 어디까지 뛸까?

'100조-10조' 클럽 삼성電, 어디까지 뛸까?

박동희 MTN 기자
2010.01.07 14:46

< 앵커멘트 >

이제 관심은 올해 실적입니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을 맞이하면서삼성전자(268,500원 ▼3,000 -1.1%)가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입니다. 박동희기잡니다.

< 리포트 >

1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와 LCD 가격이 다시 내려갈 가능성이 있고, 비수기에 해당해 실적이 크게 나아지진 않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하지만 1분기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최대 실적을 경신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무엇보다 반도체 경기가 좋습니다.

공급 경쟁을 견뎌낸 삼성전자가 호황을 맞이해 더 큰 수확을 거둔다는 얘깁니다.

[전화인터뷰] 박영주 / 우리투자증권 연구원

“기술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 차이가 (경쟁사와) 더 벌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2010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6조원 가량으로 예상됩니다."

LCD사업은 상반기에 제품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과 하반기 공급량이 수요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를 얼마나 잘 넘기느냐가 과젭니다.

TV와 휴대전화 등은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LED TV를 올해 천만 대, 전체 평판 TV는 3천9백만대를 판매 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이례적으로 높았던 이익률이 올해에도 달성될 가능성은 낮다는 평갑니다.

휴대전화 부문은 지난 해 마이너스 성장을 한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여 점유율을 높여 놓은 삼성전자가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반도체가 지난 해의 수 배에 달하는 이익을 내고, LCD와 휴대전화, TV등이 지난 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실적을 달성해 올 한해 15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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