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세종시 국제비즈니스센터 안되면 재검토"

삼성, "세종시 국제비즈니스센터 안되면 재검토"

오동희 기자
2010.01.11 11:00

김순택삼성전자(179,700원 ▼400 -0.22%)신사업추진단 부회장은 11일 삼성전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투자와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세종시가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로 구축되지 않으면 입주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국제비즈니스센터가 구축되는 전제하에 투자키로 했는데 이 전제가 흔들린다면 삼성이 계속 투자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김 부회장은 "세종시는 "기초과학센터와 중이온 가속기 등 첨단과학기술 분야가 많이 들어가는데, 이게 우리 신수종 사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세종시에 입주키로 했다"며 "이같은 국제 과학비즈니스 벨트가 전제 되지 않으면 굳이 세종시 굳이 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재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그 전제가 흔들리면 새로이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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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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