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경제성 높인 '마티즈 LPG' 출시

GM대우, 경제성 높인 '마티즈 LPG' 출시

김보형 기자
2010.02.24 10:30

경차전용 LPG엔진 탑재...연비(13.6km/ℓ), 수동변속 모델도 출시(연비 21km/ℓ)

GM대우가 24일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i 모델과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출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

1000cc급 경차시장에서는 그동안 기아차 모닝만 LPG엔진차를 생산해왔으며, 모닝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10% 정도가 LPG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마티즈 LPGi는 경차 전용 LPG엔진을 탑재해 13.6km/ℓ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출력 및 토크와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같이 출시된 가솔린 수동변속기 모델도 뛰어난 연비(21km/ℓ)로 경제성을 높였다.

GM대우는 LPGi 모델과 수동변속기 모델 출시에 맞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기존 모델들의 편의사양도 향상시켰다. 우선 '팝' 모델은 파워스티어링 핸들을 추가했고 '재즈'모델은 MP3 CD 플레이어와 전동식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안정성 면에 중점을 두고 모든 트림에 운전석 에어백과 고급 차량에만 적용되는 동반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릭 라벨 GM대우 판매·A/S·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LPGi 및 가솔린 수동변속기 모델 출시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의 폭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뿐 아니라 더욱 강화된 안전성, 다양한 라인업까지 갖춰 기존 경차에 대한 관념을 뛰어넘는 국내 대표 경차의 위상을 한 층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차량 가격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모델(자동변속기 기준)이 1040만~1226만원, 가솔린(수동변속기 기준) 모델이 810만~996만원으로 가솔린 모델의 경우 자동변속기 선택시 130만원이 추가된다.

한편 GM 대우는 이날 행사에 인기드라마 ‘그대 웃어요’에서 글로벌 경차 개발을 담당하는 자동차 회사 직원으로 출연하는 탤런트 정경호, 이민정 씨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명예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로 선정하고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대를 각각 제공했다.

탤런트 이민정씨는 “드라마에서 경차 개발 진행 과정을 촬영하다 보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며 “명예 직원으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실제 운전할 생각을 하니 무척 설렌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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