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옥순·유현철, 파경 위기…"이혼 소송 준비, 10개월 말 안해"

10기 옥순·유현철, 파경 위기…"이혼 소송 준비, 10개월 말 안해"

전형주 기자
2026.05.20 06:11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 유현철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

부부는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 출연해 "한때 이혼 소송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돌싱인 김슬기와 유현철은 2022년 말 교제를 시작, 2024년 4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갈등은 살림을 합치면서 시작됐다. 전남편, 전처 사이에서 각각 자녀를 한명씩 둔 두 사람은 양육관과 생활습관의 차이로 사사건건 부딪혔다.

대기업에 다니던 김슬기는 "직장도 그만두고 청주에서 파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며 "제 나름대로는 희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연애 때와 달리 사랑도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다"고 토로했다.

유현철은 "아내의 육아 방식이나 제 상황이 풀리지 않으면서 아내에 대한 불만으로 표출된 것 같다. 전업주부인 아내가 해야 할 일을 왜 나에게 하소연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잘할 거라 생각했지만 잘되지 않다 보니 아내 탓을 하게 된 것 같다"며 "집에 들어왔을 때 화목하고 깨끗한 집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털어놨다.

부부는 지난해 1월 김슬기가 지인에게 남편 험담을 한 사실을 들키면서 크게 충돌했다. 이로 인해 10개월 동안 사실상 대화를 하지 않고 지냈다고 한다.   유현철은 배신감 속에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김슬기 역시 맞소송을 준비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부부는 지난해 1월 김슬기가 지인에게 남편 험담을 한 사실을 들키면서 크게 충돌했다. 이로 인해 10개월 동안 사실상 대화를 하지 않고 지냈다고 한다. 유현철은 배신감 속에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김슬기 역시 맞소송을 준비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진=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부부는 지난해 1월 김슬기가 지인에게 남편 험담을 한 사실을 들키면서 크게 충돌했다. 이로 인해 10개월 동안 사실상 대화를 하지 않고 지냈다고 한다.

유현철은 배신감 속에 변호사를 찾아가 이혼 소송을 준비했고, 김슬기 역시 맞소송을 준비하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슬기는 "하소연이었지만 남편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했다"며 "'이럴 거면 혼자 사는 게 낫겠다'는 내용이 있었고, 이후 남편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과는 살 수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사연을 접한 이호선 상담가는 "김슬기는 자극추구 성향이 매우 높은 반면, 유현철은 안정 추구형이다. 아내는 자극추구는 높지만 인내력이 낮아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려는 성향이다. 두 사람의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이어 "남편은 연대감 점수가 낮고 아내는 높은 편이라, 남편은 이혼을 생각하고 아내는 도망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으로 △ 자녀 호칭 정리 △ 결혼반지 맞추기 △ 결혼식 진행 등을 제안했고, 남편에게는 아내의 메시지 확인 자제를, 아내에게는 이성 관계의 균형 유지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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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주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전형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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