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 STX메탈로 사명변경을 앞두고 있는STX엔파코(105,800원 ▼3,900 -3.56%)가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의 금자탑을 쌓았다.
STX엔파코는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밎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전반을 회사에 위임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노사는 이에 따라 지난 19일 창원 본사에서 송우익 STX엔파코 대표이사와 이영철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회사 위임 및 노사협력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을 통해 STX엔파코는 노사화합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송우익 STX엔파코 대표이사는 “이번 선언식은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과 화합의 노사관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문화가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는 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노조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 서겠다”며 ”노사가 서로 신뢰도를 높여 서로 윈윈(Win-Win)하는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답했다.
회사는 그 간의 상생과 협력의 선진적 노사 관계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창원시 산업평화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국가생산성 대상 노사협력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STX엔파코는 오는 25일 주총을 통해 사명을 STX메탈로 변경할 예정이다. 디젤엔진부품 및 선박기자재 제조 회사에서 첨단 핵심부품 및 소재 전문회사로의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