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26만4100대 글로벌 판매...벤츠 판매량(24만8500대) 처음으로 앞서

아우디가 사상최초로 벤츠의 판매량을 앞질렀다.
올 들어 1~3월 아우디는 전 세계적으로 26만4100대를 판매, 동기간 24만8500대를 판매한 벤츠의 글로벌 판매량을 최초로 앞섰다고 오토모티브뉴스가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우디의 올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5.9% 증가했으며, 아우디 브랜드로서도 창사 이래 분기별 최대판매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우디는 지난달에만 11만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22.2% 증가했다.
아우디는 올 들어 중국시장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1~3월 아우디는 중국에서 5만1449대를 판매, BMW(3만4179대)와 벤츠(2만4100대)를 제쳤다. 특히 벤츠와는 두 배 이상 판매량이 차이가 났다.
페터 슈바르젠바우어 아우디 영업총괄담당 사장은 "아우디는 2분기에도 지난해와 비교해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리미엄브랜드의 신차판매량 순위는 BMW가 1위, 벤츠가 2위, 아우디가 3위를 차지했다. BMW는 이달 말 올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시장에서도 아우디는 신형 'A4'와 'A6'의 판매호조로 1분기 1886대를 판매, 전년 동기(1476대)대비 3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