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아반떼 등 신차 줄줄이 공개"

부산모터쇼 "아반떼 등 신차 줄줄이 공개"

부산=서명훈 기자
2010.04.29 16:28

(종합)K5·알페온·코란도C 등 첫 선… 이벤트도 다양

오는 30일 개막되는 ‘2010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신차들이 대거 공개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현대자동차(531,000원 ▼25,000 -4.5%)의 신형 아반떼와 GM대우의 첫 준대형 세단 알페온 등 4개 차종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고,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차도 4종류에 이른다.

'푸른 미래를 향한 자동차의 꿈(Drive green, Live clea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부산 국제모터쇼는 2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9일까지 자동차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대·기아차, 신형 아반떼·K5 공개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사진=홍봉진 기자
↑현대차의 신형 아반떼 사진=홍봉진 기자

현대차는 또 하나의 야심작 신형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 판매는 오는 8월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는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달성한 감마 1.6ℓ GDI 엔진을 국내 준중형 최초로 탑재했다. 또 전륜 소형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한층 강력해진 동력 성능 및 연비를 달성했다. 특히 동급 최초로 HID 헤드램프와 슈퍼비전 TFT 칼라 LCD 클러스터, 후석 열선시트 등이 장착됐다.

↑기아차가 4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K5.
사진=홍봉진 기자
↑기아차가 40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K5. 사진=홍봉진 기자

기아차는 로체 출시 이후 4년 5개월 만에 나오는 중형 세단 ‘K5'를 공개했다. 연구개발기간 4년에 총 400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기아차의 또다른 비밀병기다.

'K5'에는 △세타II 2.4 GDI △세타II 2.0 등 두 가지 가솔린 엔진과 △세타 2.0 LPi 엔진이 장착된다. 세타II 2.4 GDI 엔진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됐으며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25.5 kg·m로 동급 최고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연비도 13.0 km/ℓ로 동급 최강 수준이다. 주력 모델인 2.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65마력에 최대토크 20.2 kg·m를 달성했다.

'K5'에는 미션 오일 교환이 필요 없는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과 VSM(차세대 VDC)이 가솔린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된다.

◇GM대우 ‘알페온+시보레’ 승부수

GM대우의 첫 준대형세단 '알페온'
사진=홍봉진 기자
GM대우의 첫 준대형세단 '알페온' 사진=홍봉진 기자

GM대우는 알페온(프로젝트명 VS300)을 선보이며 준대형 세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또 내년부터 시보레 브랜드를 도입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스포츠카인 ‘카마로’를 수입해 판매하기로 했다.

8월 판매 예정인 알페온은 동급 최대의 전장(4995mm)과 전폭(1860mm)을 갖췄고 스포츠 쿠페 형상의 사이드 라인은 볼륨감과 역동감을 살려준다. 3.0리터 V6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대 출력 263마력을 자랑한다.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은 “국내 시장에서 판매 증진과 입지 강화를 위해 GM의 핵심 글로벌 브랜드인 시보레를 내년 국내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현재 GM대우 브랜드로 판매되는 차량에 시보레 마크를 부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르노삼성차 뉴SM3 2.0
사진=홍봉진 기자
↑르노삼성차 뉴SM3 2.0 사진=홍봉진 기자

르노삼성차는 올 하반기에 선보일 뉴SM3 2.0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SM3 2.0모델은 쇼 카 형태로 다양한 바디 킷과 액세서리가 강점이다.

쌍용차는 부활의 ‘신호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양산형 콘셉트카 '코란도C(프로젝트명 C200)'를 최초로 공개했다. '코란도C'는 전륜구동 방식으로 역동적이면서도 남성미를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고효율, 저소음의 최첨단 친환경 차세대 디젤 엔진을 장착해 Euro V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시켰다. 엔진은 최대 181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을 자랑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