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공식 후원사 기아차, '아마추어 미니월드컵'…13개국 5000개팀 참가
남아공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아마추어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가 먼저 웃었다.
기아차(167,300원 ▲5,300 +3.27%)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원더러스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아마추어 축구 국가 대항전 '기아차 미니월드컵 글로벌 결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결승전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독일 등 총 13개국에서 각 국 대표로 선발된 14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 5월 한국 대표 선발 경기를 통해 최종 선정된 FC 예일 팀이 참가했다.
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의 5인제 미니축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기도 뜨거워 국제축구연맹(FIFA) TV, 남아공 공영방송사인 SABC 등 20개 매체에서 기아차 미니월드컵을 취재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최종 결승전에서는 월드컵 주최국인 남아공팀과 네덜란드팀이 맞붙어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로 네덜란드팀이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스마일 함다오우이 기아 미니월드컵 MVP(21,네덜란드)는 “실제 월드컵 못지않게 감격스럽다”며 “축구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아 미니월드컵이야말로 이번 남아공 월드컵 최고의 팬 이벤트"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대회에 참가한 각 국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월드컵 경기 관람, 현지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축구팬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미니 월드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남아공 미니월드컵을 위해 올해 1월부터 6월 초까지 전 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을 진행했다. 5000여 개 아마추어 축구팀에서 5만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