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종호 사장 "올해말 이전 시작".. R&D센터,아파트형공장,주상복합 들어설 듯
LS(264,500원 ▼14,000 -5.03%)전선 안양 공장이 이르면 올해 말부터 구미로 이전한다. 안양 부지는 연구개발(R&D)센터와 아파트형 공장,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는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한다.
4일 안양시와 LS전선에 따르면 LS전선 안양 공장은 이르면 올해 말부터 구미로 이전할 예정이다. 손종호 LS전선 사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안양 공장의 구미 이전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1966년 준공된 안양 공장은 14만7000㎡ 규모로 특수케이블, 부스닥트, 산업고무 등을 생산해왔다. 이번 이전은 지난해 준공한 동해 해저케이블 공장 외 구미 공장으로 라인을 집접화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렇게 공장 이전으로 비게 되는 안양 부지는 R&D센터와 아파트형 공장, 주상복합 등이 들어서며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LS전선은 이 같은 내용의 지구단위개발계획을 확정, 시에 제출했고 11월께 승인이 날 전망이다.
LS전선은 향후 개발업체를 선정해 안양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는 업무를 위탁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2013년께 개발이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노후화된 공장이 첨단산업단지로 변신함에 따라 시의 미관이 크게 개선됨은 물론 신규 고용 창출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는 개발 계획안을 시에 제출했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향후 전문 개발 업체를 통해 안양 부지를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