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국내선 공급석 5220석에서 6700석으로 28.4% 증가

제주항공은 오는 20일 6번째 B737-800 항공기를 도입하고 오는 11월에도 같은 기종의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제주항공은 올 연말까지 총 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돼 국내 저가항공사(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오는 10월31일부터 만성적인 공급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제주기점 노선을 증편할 계획이다. 먼저 김포~제주 노선은 1일 18회에서 24회로, 부산~제주 노선은 6회에서 8회로 각각 운항횟수를 늘린다. 또한 제주항공의 국내선 1일 평균공급석은 하계 운항기간 5220석보다 28.4% 늘어난 6700석으로 증가한다.
노선별로는 김포~제주 노선이 1일 평균 3350석에서 4470석으로, 부산~제주 노선은 1120석에서 1490석으로 각각 33%씩 증가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취항이래 매년 꾸준히 제주기점 국내선 공급석을 큰 폭으로 늘리고 있다”면서 “미국 보잉사와 2017년까지 항공기 추가 도입에 따른 계약이 체결돼 있어 국제선 노선 확장 및 국내선 공급석 증가는 매년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6년 6월 취항을 시작한 제주항공의 제주기점 국내선 연간 공급석은 취항 첫 해 35만3000석에 불과했으나 △2007년 100만1000석 △2008년 127만2000석 △2009년 175만 여석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약 190만석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