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필리핀 노선 신규 취항 기념…매달 1가족씩 선정
제주항공은 인천-마닐라, 부산-세부 등 필리핀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공동으로 필리핀 출신 다문화가정에 항공권을 지원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 출신자 가운데 한국인과 결혼목적으로 입국한지 5년이 넘고 아직 고향을 다녀오지 못한 가정을 매달 1가족씩 뽑아 4인 가족 왕복항공권(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을 제공한다.
방문가족 선정은 전국 시군구 별로 설치돼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제주항공은 첫 대상자로 마닐라와 세부 노선에 1가족씩을 선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제주시의 델마 C. 베게라 씨(33세)의 4인 가족과 서귀포시의 미셀 B. 포멘테라 씨(27세)의 3인 가족이다.
2001년에 입국한 델마 씨는 마닐라행, 2004년에 입국한 미셀 씨는 세부행 항공편에 각각 가족과 함께 가슴 설레는 친정 나들이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