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 컨트롤타워로 신설된 미래전략실 수장 내정자 김순택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부회장은 미래전략실 실장을 비롯해 미래전략위원회 위원장,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 단장 등 3가지 직함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게 될 전망이다.
김 부회장은 경북 출생으로 경북고와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 1972년 삼성그룹에 입사하면서 삼성과 인연을 시작했다. 그는 삼성 입사 후 제일합섬을 거쳐 1978년 삼성그룹 회장비서실로 이동했다.
그는 이후 비서실 운영팀 상무, 경영지도팀장, 비서팀장, 경영관리팀장, 실장보좌역 부사장 등 20년 가까이 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하면서 삼성그룹 실세로 자리매김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삼성중공업 건설기계부문 대표 및 삼성그룹 미주 본사 대표 등을 거친 후,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10년 여 동안 삼성SDI 대표이사를 맡았다. 또한 최근까지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을 이끌며 삼성의 새로운 수익원을 물색해 왔다.
그는 삼성SDI 재직 당시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업화했고, 디스플레이 업체인 삼성SDI를 2차전지 등 녹색성장 기업으로 탈바꿈시켜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