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女임원 총 7명 승진···삼성SDI 첫 여성전무 탄생

[삼성인사]女임원 총 7명 승진···삼성SDI 첫 여성전무 탄생

유현정 기자
2010.12.08 10:38

삼성가 차녀 이서현은 제일모직· 제일기획 부사장 승진

이서현제일모직및 제일기획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비롯해삼성SDI(383,000원 ▼5,000 -1.29%)에 첫 여성 전무가 탄생하는 등 올해에도 삼성그룹의 여성 '돌풍'이 이어졌다.

8일 발표된 삼성그룹의 2011년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에서 승진자 가운데 여성임원은 부사장1명, 전무 1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측은 "올해에도 탁월한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성인력을 과감히 승진 조치하는 등 여성 활용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우선 삼성가의 둘째딸인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가 앞서 3일에 사장으로 승진한 이부진 호텔신라 겸 삼성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에 이어 제일모직 부사장 겸 제일기획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SDI에서는 첫 여성 전무가 탄생했다. 김유미 전무가 그 주인공으로 전지사업부 셀사업팀 개발팀장(상무)에서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삼성SDI에서는 이지원 중앙연구소 에너지랩 담당 수석(부장)도 상무로 승진해 사내 유일한 여성 임원이었던 김 전무와 함께 여성 임원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에서는 지난해 마케팅 분야에서 2명의 여성 승진자가 배출된 데 이어 올해에는 연구개발(R&D)분야에서 2명의 여성임원(박희선 상무, 송영란 상무)이 나란히 발탁 승진했다.

이 외에도 삼성SDS의 김영주 부장과삼성증권(96,600원 ▲1,300 +1.36%)의 이재경 부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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