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LGD "보급형 3D TV 패널 내놓겠다"

[주총]LGD "보급형 3D TV 패널 내놓겠다"

성연광 기자
입력 2011.03.11 11:02 드롭다운 아이콘 수정 2011.03.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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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올해 보급형 필름패턴 편광안경식(FPR) 3D TV 디스플레이를 내놓는다.

이영득 LG디스플레이 경영기획담당 상무는 11일 파주 디스플레이 사업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올해 냉음극형광램프(CCFL)과 발광다이오드(LED), 60헤르츠(Hz)~240Hz까지 FPR 3D TV 풀라인업을 갖추고 공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해 100만원 안팎의 저가형 FPR 3D TV(60Hz LCD TV)도 연내 3D TV 시장에 등장할 전망이다. 실제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는 올 상반기 중 보급형 3D TV를 내놓는 방안을 협의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스마트폰 시장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상무는 "지난해 스마트북(태블릿PC)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AH-IPS 및 LTPS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도 보다 과감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강유식 (주)LG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강 부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LG구조조정본부장을 거쳐 현재 지주회사인 (주)LG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장진 경희대 교수와 이성용 베인앤컴퍼니코리아 대표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한편 이날 LG디스플레이는 향후 자금조달의 유연성 확보 차원에서 주식연계채권의 발행한도를 2조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확대키로 결의했다.

기존 정관에는 LG디스플레이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한도는 각각 1조원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주총을 통해 CB와 BW를 합산해 2조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에 대해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이는 향후 공격적인 투자에 대비한 포석"이라며 "올해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FPR) 3D TV 패널과 스마트폰용 LCD 디스플레이, TV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차세대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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