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챗GPT(ChatGPT)나 클로드(Claude)에서 특징을 설명하면 조건에 맞는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나왔다. 별도로 검색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공지능(AI)과 대화하며 필요한 사진을 찾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스톡 콘텐츠 플랫폼 클립아트코리아는 챗GPT와 클로드에서 자사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는 AI 연동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생성형 AI와 클립아트코리아의 이미지 검색 기능을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챗GPT나 클로드의 대화창에 원하는 이미지의 주제나 장면, 유형 등을 입력하면 클립아트코리아가 보유한 이미지 가운데 조건에 맞는 결과를 찾아준다. 검색된 이미지는 한 번에 최대 8장까지 미리보기로 확인할 수 있다.
검색어를 일일이 조합할 필요 없이 평소 대화하듯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채용 공고에 사용할 노트북 작업 일러스트 4장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관련 이미지를 검색해 보여준다. "제안서 표지에 쓸 회의하는 직장인 사진을 찾아줘"처럼 이미지의 사용 목적을 함께 설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처음 검색한 이미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화를 이어가며 결과를 조정할 수 있다. "좀 더 밝은 분위기로 찾아줘" 또는 "같은 주제로 일러스트도 보여줘"라고 요청하면 앞선 검색 내용을 바탕으로 조건을 바꿔 다시 검색하는 방식이다.
기존 이미지 검색 서비스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검색어를 여러 차례 바꾸거나 필터를 직접 설정해야 했다. 반면 이번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이미지의 분위기나 용도를 문장으로 설명하고 추가 요청을 통해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챗GPT의 플러그인 메뉴나 클로드의 커넥터 메뉴에서 '클립아트코리아'를 검색해 연결하면 된다. 이후 각 AI 서비스의 대화창에서 이미지를 검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클립아트코리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이미지 검색 플랫폼의 활용 범위를 생성형 AI 기반 업무 환경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광고 이미지나 SNS 게시물, 채용 공고, 제안서 등을 제작하는 마케터와 디자이너들이 필요한 시각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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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정보 탐색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서 AI 플랫폼의 활용이 확대되면서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이미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색하는 것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며 "AI 기술과 콘텐츠 자산을 연결해 창작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