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모터쇼]현대차, 위에둥·그랜저 中서 첫 선

[상하이모터쇼]현대차, 위에둥·그랜저 中서 첫 선

서명훈 기자
2011.04.19 11:30

쏘나타 하이브리드, 블루스퀘어, 블루온 등 친환경차 비롯 완성차 총 22대 전시

↑현대자동차가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 '위에둥'의 개조차와 고품격 럭셔리 세단 신형'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가 19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1 상하이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 모델 '위에둥'의 개조차와 고품격 럭셔리 세단 신형'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자동차(465,500원 ▼22,500 -4.61%)가 신형 그랜저(수출명 아제라)를 중국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상품성을 강화한 준중형 현지 전략형 모델 '위에둥'도 공개했다.

현대차(회장 정몽구)는 19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신 국제전시장(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2011 상하이 모터쇼(The 14th Shanghai International Automobile Industry Exhibition)’에서 이들 모델을 공개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 8일 현지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비롯해 신개념 PUV(Premium Unique Vehicle) ‘벨로스터’ 등의 프리미엄 양산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기차 ‘블루온’, 연료전지 콘셉트카 ‘블루스퀘어(HND-6)’ 등의 친환경차들도 대거 전시했다.

신종운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위에둥, 엘란트라 등 현지 전략 모델의 폭발적인 인기와 철저한 현지 밀착형 마케팅에 힘입어 작년 한해 중국에서 70만대 판매 돌파라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현대차는 나아가 세계의 자동차 업계를 이끌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업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8년 4월 출시된 위에둥은 아반떼(HD)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국 현지 전략모델. 중국 시장에서 가장 큰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준중형급에서 꾸준히 판매를 확대해 왔다.

특히 2009년과 2010년 2년 연속 월 평균 2만 여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위에둥은 작년 한해 총 23만 3000 여대가 판매돼 전체 차종 중 판매 2위(중국 연석회의 기준)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첫 출시 후 3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위에둥 변형 모델은 더욱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 고객 선호 사양을 대거 적용해 동급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버튼시동&스마트키 △슈퍼비전 클러스터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내비게이션&DVD 시스템 등 중국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출시는 올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중국 고급차 시장 공략을 위한 5세대 신형 그랜저(현지 수출명: 아제라)도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판매는 올 상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이달 초 출시 후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신형 쏘나타와 비대칭 1+2도어 구조로 쿠페의 스타일과 해치백의 실용성을 절묘히 결합한 신개념 PUV 벨로스터도 함께 전시했다.

특히 별도의 존을 마련하고 쏘나타 4대를 동시에 전시해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와 쏘나타 등 신차 출시를 통해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에는 100만대 생산체제 구축과 함께 중국시장의 대표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미래 자동차 업계의 생존 화두인 친환경과 텔레매틱스의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 여기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양산형 고속 전기차 블루온 △연료전지 콘셉트카 블루스퀘어(HND-6) 등의 친환경차와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카 전용 텔레매틱스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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