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2975만~3295만원…하이브리드 부품 8년, 12만km 품질 보증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차인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된다.
현대자동차(499,000원 ▼7,000 -1.38%)는 리터당 21km의 고연비를 자랑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오는 2일부터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카는 석유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연비를 높인 고연비 친환경 차다.
◇리터당 21km 고연비…191마력의 동력 성능 자랑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지난 2008년 프로젝트명 'YF HEV'로 개발에 들어가 34개월 동안 총 3000여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완성됐다.
특히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도요타와 GM 등이 사용하는 복합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비해 구조는 간단하면서 성능은 크게 개선됐다.
복합형 시스템의 경우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큰 용량의 모터를 필요로 하는 반면,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채택된 병렬형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의 동력 단속을 담당하는 엔진 클러치와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구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동력성능도 우수하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한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18.3kg.m로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아울러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는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를 적용, 최고출력 41마력(30kW), 최대토크 20.9kg.m(205N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엔진 출력과 모터 출력을 합해 총 191마력의 최고출력과 27.1kg.m의 최대토크를 달성했다. 연비도 21.0km/ℓ를 달성했다.
◇헥사곤 타입 그릴 적용 및 하이브리드 부품 12만km 품질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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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모습도 역동적인 디자인에 친환경적인 디자인 요소를 결합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물방울 모양 패턴의 ‘헥사곤(Hexagon) 타입 그릴’을 적용,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리어콤비램프에 세계 최초로 리플렉션 발광 기술을 적용하고 발광다이오드(LED)에서 발생되는 빛을 적절히 배열해 3차원의 고급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 공력 성능의 향상을 위해 차량 측면에 에어스커트 및 에어댐을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된 16·17인치 하이브리드 전용 알로이 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움과 연비효율까지 달성했다.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두루 탑재됐다. 우선 전기차 모드 주행 시 엔진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보행자가 차량의 접근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뛰어난 항균 효과를 지닌 천연물질을 이용한 천연 항균 시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 세균과 유해 물질로부터 승객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공간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의 감성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밖에 △연비 운전 정도에 따른 단계별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전용 ‘4.2인치 컬러 TFT-LCD 클러스터’, △버튼시동&스마트키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등의 고급 사양과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자외선 차단 전면 유리 등을 대거 기본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프리미엄 하이브리드카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본격 출시와 함께 최고의 상품경쟁력과 친환경성을 고객에게 적극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의 무상 보증기간에 추가로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6년 12만km의 무상 보증기간을 제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각각 최대 100만원과 30만원을 감면 받아 △프리미어가 2975만원, △로얄이 3295만원이다.
이외에도 차량 등록 시에는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 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 시까지의 비용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