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남측 재산권을 처분한다고 공식통보하자 현대아산측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대아산은 "조선중앙통신 보도가 나온 후 내부적으로 대책 협의들어가 입장을 정리하고 있다"며 "내부 방침이 선 뒤 정부와도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오늘 오전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금강산국제관광특구에 있는 남측 부동산과 설비등에 대한 법적 처분을 단행한다"며 사업자들에게 사흘안에 철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재산권 협의차 금강산을 방문해 관광재개를 전제로 협의를 계속하자며 북한 당국자들을 설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