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국가생산성대회] 66개 기업·기관 대표 등 수상
볼보그룹코리아와하이닉스(1,286,000원 ▼7,000 -0.54%)반도체, 시디즈, 한국감정원이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개인부문 최고상인 금탑산업훈장은 원석동한라공조(4,230원 ▼125 -2.87%)수석부사장이 수상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가 주관한 '제35회 국가생산성대회'가 주요 경제단체, 기업·단체, 산업계 임직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6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기업·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은 볼보그룹코리아와 하이닉스반도체, 시디즈, 한국감정원이 수상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우수한 인력과 기술, 혁신적인 생산성향상 활동을 바탕으로 수출증대(수출비중 20%→80%), 원가절감(148억원), 180개 협력업체 1만 8000여명의 고용창출 등을 실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하이닉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전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2위를 달성하고 경제적 성과와 함께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디즈는 국내 가구제조 분야에서 사무용 의자를 시작으로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매출액과 시장 점유율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체브랜드 육성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국감정원은 공적평가 심사제도 강화와 보상관련 심사 정교화를 통해 국가재정 31억6000만원을 절감했고 공동주택 가격공시의 신뢰도와 거래투명성을 제고했다.
개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원석동 한라공조 수석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자동차 에어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권혁석 엠케이켐앤텍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이상근삼성전기(832,000원 ▲5,000 +0.6%)부장과 장남철 한국남동발전 기획처장, 김태훈 이영산업기계 전무이사는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단체부문에서는 또한LIG손해보험,퍼스텍(13,500원 ▼390 -2.81%), 동양산업, 에스에이씨, 충북지방경찰청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유공자 또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 성과가 우수한 기업·단체를 발굴, 포상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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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에 제정된 이 대회는 생산성 향상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근로자의 참여를 도모하고 우수한 국내외 사례를 발굴해 산업계에 확산하고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과 현장 생산성향상 활동을 추진해 경쟁력을 갖추고, 노사간의 신뢰와 화합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경영진과 근로자,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생산성향상 우수기업으로 지정된 중소기업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전 산업계에 생산성향상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실천의지 고취와 생산성향상 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9월 한 달간을 '생산성의 달'로, 5일~9일을 '생산성 주간'으로 정하고 국가생산성 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가생산성대상 수상기업의 생산성향상 사례를 보급, 확산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대전과 부산, 대구, 원주, 광주에서 지역 순회 발표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기업인과 근로자 대표로 권오철 하이닉스반도체 대표이사와 박태석, 김준수 노조위원장이 노사간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생산성향상을 추진해 국가경제발전에 매진하겠다는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