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 DNA+다양한 제품에 끌렸어요"

"삼성전자, 혁신 DNA+다양한 제품에 끌렸어요"

이스탄불(터키)=서명훈 기자
2011.09.08 11:00

메흐메트 나네 테크노사사 CEO 인터뷰

"삼성전자(178,400원 ▼11,200 -5.91%)는 끊임없이 혁신(Innovation)을 하고 저소득층에서부터 고소득층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흐메트 나네(mehmet Nane) 테크노사사 최고경영자(CEO)는 자국 업체 대신 삼성전자를 전략적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그는 "삼성전자는 7인치 갤럭시 탭에 이어 10인치 제품까지 개발할 정도로 이노베이션에 뛰어나다"며 "특히 애플이 아이패드 출시 이후 8개월 이후에 터키에 제품을 공급한 것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다른 나라들과 같은 시기에 제품을 공급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전략은 터키 시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나네 사장은 "현재 터키 인구구조는 16세 이하 비율이 36.2%로 독일(15.2%)의 2배가 넘는다"며 "그만큼 새로운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고 열려있는 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청소년들이 나중에 성인이 돼 수입이 생기면 이전에 사용하던 브랜드를 계속 사용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한 번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크노사사가 터키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젊은층을 공략해야 하고 삼성전자는 제품의 종류와 품질은 물론 출시전략까지 자신들과 맞아떨어진다는 설명이다.

현재 테크노사사는 터키 전역에 264개의 매장을 갖춘 1위 전자유통업체다. 81개주 가운데 71개주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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