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잘되면 하이닉스 내년 1월 SK 이름 단다

협상 잘되면 하이닉스 내년 1월 SK 이름 단다

오동희 기자
2011.11.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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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하이닉스(2,521,000원 ▲139,000 +5.84%)인수 본입찰에 참여함에 따라 채권단과 SK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내년 1월 중순이면 하이닉스가 SK 브랜드를 달 게 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이 10일 인수가격이 포함된 본 입찰 서류를 접수함에 따라 11일 채권단이 이를 수용해 '우선협상자'로 정하면 하이닉스 매각 작업을 급물살을 타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SK텔레콤이 선정되면, 하이닉스 이사회는 곧바로 신주 발행과 관련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신주 인수 가격은 주가 변화에 따라 다소 영향이 있겠지만 2조2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주 가격이 확정되면 채권단과 SK 측은 구주 매각 및 신주 매매 계약을 체결하게 되고 1달 가량의 일정으로 본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본 실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실이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를 점검해 '최종 가격 조정' 작업을 거쳐 대금을 납입하고 딜을 끝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 내년 1월 중순경이면 하이닉스는 현대반도체로 시작해 하이닉스를 거쳐, 'SK반도체(가칭)'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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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희 산업1부 선임기자

'기자의 생명은 현장에 있다' 머니투데이 산업1부 선임기자(국장대우)입니다. 추천도서 John Rawls의 'A Theory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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