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쏘렌토R 및 2013년형 아반떼·쏘나타·로디우스...수입차- 5시리즈 투어링, 뉴 이스케이프, XKR-S 컨버터블 등 다양

본격 휴가철을 맞아 7월 국산차 및 수입차업체들이 다양한 컨셉의 신차를 출시한다. 현대기아차와 쌍용차는 새로운 SUV와 편의사양이 일부 개선된 연식변경 세단을, BMW, 포드, 렉서스, 시트로엥, 크라이슬러 등은 일반 세단과 SUV외에도 쿠페와 투어링, 하이브리드, 고성능, 컨버터블 등 독특한 형태의 신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현대차(531,000원 ▼25,000 -4.5%)는 이달 일부 편의사양과 옵션을 보강한 '2013년형 아반떼'와 '2013년형 쏘나타'를 내놓는다. 차체나 내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는 없지만 전체적인 상품성을 보강한 모델이며, 아반떼의 경우 기존 감마GDi 엔진에서 누우엔진으로 변경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기아차(151,800원 ▼5,100 -3.25%)는 10일 '쏘렌토R'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식 발표한다. 현재 사전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10만원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가격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기존대비 트림별로 10만~50만원가량 인상하는 정도로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렉스턴W를 발표한쌍용차(4,335원 ▼85 -1.92%)는 오랜만에 대형 SUV모델(9~11인승)인 '로디우스'의 2013년형 모델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로디우스는 현재 2.7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됐지만, 2013년형부터 2.0리터로 배기량이 다운돼 연비(복합연비 12km/ℓ)가 다소 향상됐다. 가격은 트림별로 2399만~3299만원에 책정됐다. 로디우스는 내년 상반기 내외관 디자인이 바뀐 페이스리프트 버전도 출시 예정이다.

수입차 중에선 BMW코리아가 7월 한 달간 무려 7대의 신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6시리즈 그란쿠페'와 신형 '3시리즈' 가솔린모델(320i, 328i), 5시리즈 투어링, 고성능 엔진을 탑재한 'M5', 5시리즈 하이브리드 모델과 SUV모델인 'X6 M' 등이다.
이중 '5시리즈' 세단을 기반으로 개발된 '525d 투어링'은 길이가 세단형 대비 8mm 늘어난 4907mm,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968mm에 달한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60리터지만 4:2:4 비율로 접히는 뒷좌석을 조정해 최대 167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6시리즈 그란쿠페'도 이달부터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다. 이 모델은 BMW 최초의 4도어 쿠페로 2도어 컨버터블과 쿠페에 이은 6시리즈의 3번째 모델이다.
독자들의 PICK!
아울러 BMW M시리즈의 5번째 세대인 뉴 M5는 560마력의 출력과 69.3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4.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렉서스는 이미 상반기에 국내 선보인 가솔린 'GS'와 'RX'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GS450h'와 'RX450h'를 이달 출시한다. 현재 계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기존대비 수백만원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렉서스는 상반기 출시한 가솔린 모델의 가격도 큰 폭으로 인하한 바 있다.
포드코리아는 내달 외관과 엔진이 풀체인지 된 3000만원대 SUV '올 뉴 이스케이프'를 내놓는다. 기존 2.5리터에서 1.6리터와 2.0리터로 다운사이징 돼 연비효율이 향상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기존 '300c'의 고성능 버전이 '300 SRT8'과 지프 '그랜드체로키'의 최상위 트림(오버랜드 서밋)을 출시한다. '300 SRT8'의 출력은 470마력까지 향상돼 기존 가솔린 300C(286마력)대비 184마력 높다.
이밖에도 시트로엥은 지난 4월 준중형급 해치백인 'DS3'에 이어 이달 4도어 쿠페인 'DS4 1.6 e-HDI'를 추가하고, 재규어도 2억원대 컨버터블 모델인 'XKR-S'를 선보인다. XKR-S는 국내 단 5대정도만 수입될 예정이다. 페라리도 기존대비 출력이 30마력 향상된 '캘리포니아 30'을 이달부터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