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고덕 산업단지 14일 착공

삼성전자, 평택고덕 산업단지 14일 착공

이창명 기자
2013.05.07 18:42

평택 395만㎡ 규모, 수원사업장 2.4배…의료기기와 반도체 등 100조원 투자 예정

삼성전자(185,700원 ▲7,300 +4.09%)가 국내최대 규모 사업장 건설에 돌입한다.

7일 평택시와 삼성전자에 따르면 평택고덕 삼성전자 산업단지 기공식이 오는 14일 열린다. 삼성전자는 기공식이 열리는 장당동 등 395만㎡ (약 120만평)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조성은 2015년 12월쯤 마무리된다.

평택고덕 산업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한 국내외 생산라인 투자 중 사상 최대로 단지 규모도 수원사업장의 2배를 넘어선다. 단지 조성비로만 2조400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과 의료기기, 태양전지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사업에 10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투자를 통해 고급일자리만 3만개 가까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지역경제연구원 등 역시 삼성전자가 평택에 들어오면 직간접적으로 생기는 일자리가 7만개 가까이 될 것으로 보고 생산효과도 1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평택시에서도 최소한 5만개 가까운 일자리가 새로 생길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산업단지엔 경기도시공사가 사업비를 투자하고 평택시가 행정 지원한다. 공사비와 조성비 등 2조276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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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명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이창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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