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잉 "737 맥스8 에티오피아 사고 애도…기술팀 급파"

美보잉 "737 맥스8 에티오피아 사고 애도…기술팀 급파"

이건희 기자
2019.03.11 14:17

사고 공식입장 발표 "기술팀 보내 조사에 적극 협조"

【아디스아바바=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남동쪽 60km가량 떨어진 비쇼프투 마을 부근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디스아바바=신화/뉴시스】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남동쪽 60km가량 떨어진 비쇼프투 마을 부근 항공기 추락 현장에서 구조대원들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에티오피아에서 일어난 '737 맥스(MAX)8' 여객기 추락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이들은 기술팀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보잉은 10일(현지시간) 공식입장을 통해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승객·승무원 사망소식에 안타까운 마음과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번 사고로 인해 사랑하는 이를 잃은 유족들께 진심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에티오피아 항공 측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즉시 기술팀을 사고 현장으로 파견해 에티오피아 사건 조사당국과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B737 맥스8 여객기는 이날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의 볼레국제공항을 이륙한지 6분 만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157명이 숨졌다.

지난해 10월29일 인도네시아에서 추락한 라이언에어 소속 항공기도 같은 기종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기종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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