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9시50분쯤 SK하이닉스(2,275,000원 ▲174,000 +8.28%) 충북 청주 4캠퍼스 M15X 2층 가스룸에서 화재가 났다. 이달에만 두 번째 화재 사고다.
화재 발생 직후 M15와 M15X에 있던 직원들 3600여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가스 누출이나 인명 피해는 없다.
불은 작업자들이 초기에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대피 인원 등을 확인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초기에 진압했고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사고 경위 및 영향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생산에도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은 지난 1일에도 화재가 발생해 공장 내 전 직원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당시 청주 4캠퍼스 내 M15 공장과 M15X 공장을 잇는 6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설비 작업 도중 스파크가 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에도 화재는 바로 진화됐으나 인체 독성이 있는 불소 일부가 유출되면서 7명이 진료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