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돌아온 기아 '스포티지' 어떻게 달라졌나

6년만에 돌아온 기아 '스포티지' 어떻게 달라졌나

최석환 기자
2021.06.08 09:48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사진제공=기아

기아가 6년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신형 스포티지는 5세대 모델로 대표 준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를 내세운 만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춘게 특징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Movement that inspires)'을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새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신형 스포티지 실내/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 실내/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 전면은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호랑이 코 모양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차체 윤곽)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을 잡았다.

후면은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라인)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150,200원 ▼400 -0.27%)는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랙(차량 지붕에 장착하는 봉 형태의 장식물)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한게 눈에 띈다. 기아는 우선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함으로써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하비브 전무는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아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이미지/사진제공=기아
신형 스포티지 그래비티 이미지/사진제공=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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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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