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패스, "1년만에 외국인 관광객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와우패스, "1년만에 외국인 관광객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이두리 기자
2023.08.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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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스퀘어(대표 이장백)는 "2022년 7월 출시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와우패스'(WOWPASS)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카드 충전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와우패스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별도의 환전 없이 외화로 직접 충전해 전국 어디서나 결제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지하철역과 호텔 등 100여 대 이상 설치된 무인 환전 키오스크를 통해 여권 인증 기반 카드 발급, 잔액 충전, 잔액 인출, 분실 카드 재발급이 가능하다. 티머니와 제휴를 맺고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했다. 국내 최초 결제·환전·교통카드 기능을 통합한 방한 여행자의 올인원 카드로 인정받아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

오렌지스퀘어 관계자는 "와우패스는 별도 마케팅 없이도 실사용자의 해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입소문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네이버지도, 파파고, 카카오택시와 함께 한국 여행의 4대 필수 서비스 중 하나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서비스 출시 1년 만에 약 30만장의 와우패스 카드가 발급됐다. 카드 충전액은 누적 1000억원을 넘어섰다. 와우패스 전용 안드로이드 및 iOS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8만명을 달성했다.

또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아시아 주요국 입국자 대비 와우패스 카드 발급률은 일본 15%, 대만 8.4%, 홍콩 12%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올 상반기 입국자 회복률이 아직 50%에 불과하다"며 "특히 중국인 입국자 회복률은 13%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보여준 성과임을 감안하면 와우패스 카드 발급자 수와 거래액은 앞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최근 오렌지스퀘어의 자체 외국인 관광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항공 숙박비를 제외한 한국 여행 경비 중 와우패스 카드의 지불 비율은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장백 오렌지스퀘어 대표는 "와우패스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데이터가 앞으로 국적·성별·연령대 등 카드 발급에 필요한 여권상 가명 정보와 결합돼 소비결제 빅데이터로 활용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새로운 인바운드 관광여행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오렌지스퀘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90% 이상이 가족, 친구, 연인 등 자유여행객으로 변화된 점에 주목해 와우패스 카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및 소비 연계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지난 4월 와우패스 앱을 통해 와우패스 카드와 통신사 SIM 카드 결합 상품을 판매한 바 있다. 국내 수위 화장품숍, 패션브랜드, 면세점, 쇼핑몰 등과 마케팅 제휴를 맺는 등 와우패스 고객 기반의 커머스와 다양한 부가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사진제공=오렌지스퀘어
사진제공=오렌지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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