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픽셀,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 개발…"재활용 혁신 주도할 것"

에코픽셀,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 개발…"재활용 혁신 주도할 것"

김재련 기자
2023.12.04 17:16

에코픽셀(대표 조현재)은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EPI-CAM)를 개발, 폐기물 분류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리며 제품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4일 밝혔다.

에코픽셀 로고./사진제공=에코픽셀
에코픽셀 로고./사진제공=에코픽셀

2023년 5월 설립된 에코픽셀은 AI 기술을 활용한 폐기물 분류 영상장치를 중심으로 폐기물 관리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에코픽셀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돼 사업 모델과 기술력의 타당성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광운대학교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또한 2023년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제1회 으뜸(DDM) 창업 아이디어 챌린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코픽셀은 최근 시제품 'AI 기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영상장치(EPI-CAM)'의 개발을 마쳤는데, 폐기물 분류 정확도를 90%까지 끌어올렸다. 폐기물 분류 정확도는 실제 선별장에서 작업자에 의해 손수 선별되는 폐기물을 기준으로 'KOLAS 공인시험기관'을 통해 검증이 진행됐다. 에코픽셀은 제품이 궁극적으로 공공의 목적을 위해 쓰이는 제품인만큼 제품의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검증을 꾸준히 받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재 에코픽셀 대표는 "대한민국의 분리수거율은 80%에 육박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재활용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역별 상이한 분리배출 기준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에서 비롯된 부분이 크기 때문에 모두가 올바르고 편리하게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창업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에코픽셀 조현재 대표./사진제공=에코픽셀
에코픽셀 조현재 대표./사진제공=에코픽셀

에코픽셀은 내년부터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해 'EPI-CAM'의 현장 적용성을 전문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이 PoC는 지자체별 분리배출 기준에 최적화된 제품 개발과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률의 실질적 증대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증하고자 한다.

또한 해외 폐기물 시장의 경우 민영화된 경우가 많은 만큼 해외 진출 역시 준비 중이다. 에코픽셀은 국내외 에코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진행하는 대형 스마트시티 및 재활용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해외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재 대표는 "국내에서의 서비스 확대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아시아,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파트너십 구축, 해외 지사 설립을 통한 직접 입찰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폐기물 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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