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미디어, '메디컬코리아 2025'서 '스마트이어링' 선봬

엠바고미디어, '메디컬코리아 2025'서 '스마트이어링' 선봬

이두리 기자
2025.03.24 17:00

엠바고미디어(대표 장윤진)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5'에서 OTC(Over-the-Counter) 스마트이어링(보청기) 및 청각장애인 특화 AI sLLM(소형언어모델) 챗봇 기술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엠바고미디어는 스마트이어링과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을 블루투스로 연동해 사용자의 청각 및 생활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이 기술은 보청기 데이터를 분석해 △보조기기 지원 △재활센터 정보 △교육·고용·의료 서비스 등 복지 정책을 추천한다.

장윤진 엠바고미디어 대표는 "전 세계 난청 인구가 약 15억명에 달하고 국내는 약 850만명에 이르지만 여전히 많은 청각장애인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엠바고미디어는 이번 행사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33만원대의 OTC '오블리주 보청기'를 선보였다. 보청기 구매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복잡한 절차로 보조기기를 갖추지 못한 취약계층을 위해서다. 장 대표는 "사회적 낙인 효과를 줄이기 위해 보청기 대신 스마트이어링이란 패션 마케팅 용어도 도입했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부품 등의 분야에서 제품을 출품하는 행사다. 엠바고미디어는 스마트이어링 및 저자극 오블리주 소금 샴푸와 관련,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베트남 진출을 위한 3건의 MOU(양해각서)도 체결하며 동남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는 35개국 1350개 업체가 약 3만5000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엠바고미디어 측은 "당사 스마트이어링과 AI 청각 복지 플랫폼은 기술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했다.

사진제공=엠바고미디어
사진제공=엠바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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