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포스, 판매시점관리)·키오스크 하드웨어 전문 제조업체 하나시스(대표 이정용)가 오는 6월1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정식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디지털 취약 계층도 누구나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다.
하나시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능정보화 기본법과 장애인 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으로 2025년 1월 28일부터 바닥 면적 50㎡ 이상의 모든 매장에서 키오스크 설치 시 배리어프리 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하나시스 관계자는 "이에 맞춰 많은 업체가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를 개발 중"이라며 "하지만 정부 규격 시험평가를 통과한 업체는 아직 극소수"라고 했다. 이어 "게다가 일부 선발업체들이 원가를 너무 높게 책정해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정용 하나시스 대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국민 모두의 보편적 접근성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보급돼야 한다"며 "이 같은 원칙으로 2024년부터 하드웨어와 솔루션 개발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하나시스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정부 권고 사항인 27인치 대화면과 시각장애인용 키패드를 부착했지만 주요 부품의 규격화·내재화로 개발비를 크게 낮췄다.
또 기존 22인치·24인치 제품도 키패드 부착과 솔루션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배리어프리 기준에 맞게 수정 가능하다. 기존 하나시스 키오스크 설치 매장은 제품 교체 없이 적은 비용으로도 배리어프리 기준을 준수할 수 있다.
이정용 대표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와 함께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셀프 오더 서비스 '하나쏘스(Hana_SSOS)'도 최근 개발 완료했다"며 "오는 6월11일(광명역)·18일(대전역) '하나쏘스 및 신제품 론칭 세미나'를 연다"고 했다. 이어 "신용카드 결제 업무 관련 종사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며 "당사와 함께 셀프 오더 시대,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개척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