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국내 최대 민간 주도 에너지·모빌리티 전시회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가 15일 막을 올렸다.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SEP 2025는 이날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SEP 2025는 수소,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발전부터 저장, 활용까지 에너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시회다. 2019년 수소를 주제로 첫선을 보인 이후 원자력, 풍력 등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에너지와 모빌리티 전반을 포괄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Smart Energy for a Smarter Future'(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를 주제로 분산된 기술과 산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내는 새로운 에너지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개막식에는 이규연 대통령비서실 홍보소통수석이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도 정부 측 인사로 함께했다.
국회에서는 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주관사 대표로는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이사, 조상현 코엑스 대표이사가 자리했다. 이밖에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알프카레 오드나네스 ABB 해양·항만 AMEA(아시아·중동·아프리카) 지역본부 본부장(부사장),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등도 함께했다.
이들 참석자는 개막식 직후 전시관 6곳을 약 45분 동안 둘러봤다. 가장 먼저 찾은 포스코그룹 부스에서는 에너지 사업 개발부터 소재 공급, 설계·조달·시공(EPC)에 이르는 에너지 전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관람했다. 이어 찾은 두산에너빌리티 부스에서는 소형모듈원전(SMR), 풍력, 수소 등 인공지능(AI) 시대 전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솔루션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AI 기반 주거용 공조·가전과 상업용 제품 △HD현대일렉트릭의 차세대 친환경 전력기기와 건설 중인 청주 배전 신공장의 모습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와 '아이오닉 9',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 △SK그룹의 AI(인공지능)시대 맞춤형 에너지 로드맵 등을 눈여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