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개방형 혁신 플랫폼' 런칭하고 벤처펀드에도 출자

포스코, '개방형 혁신 플랫폼' 런칭하고 벤처펀드에도 출자

최경민 기자
2025.10.22 09:57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5(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코엑스 주관)에서 방문객들이 포스코 부스의 친환경 해상풍력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15. mangusta@newsis.com /사진=김선웅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 에너지 플러스 2025(국회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코엑스 주관)에서 방문객들이 포스코 부스의 친환경 해상풍력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2025.10.15. [email protected] /사진=김선웅

포스코그룹은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종합 플랫폼 브랜드인 '체인지업(CHANGeUP)'을 런칭하고 지역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 브랜드 아래 그동안 운영해 온 벤처 육성 플랫폼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스타트(Start)' △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트(Boost)'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Ground)'로 통합하고 운영 방향을 정교화해 벤처 육성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선포식에 앞서 이날 포스코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하는 총 1011억 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경북 지역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한다. 포스코그룹은 펀드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역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미래 성장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997년부터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 그룹 신성장동력 발굴 및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취·창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벤처기업 발굴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 이래 누적 1만여 건 이상의 공모를 접수해 총 175개 회사에 340억원을 투자해왔다. 벤처 전문 투자펀드에는 현재까지 4130억원을 출자해 총 2조7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했다.

또 기업들이 연구개발, 사업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인 '체인지업그라운드'를 통해 총 185개 벤처기업을 육성했다. 기업가치 2조1000억원, 근무인원 1900명이 넘는 성과를 거뒀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2020년 서울, 2021년 포항에 문을 열었고 올해 광양 개관을 앞두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대표적 벤처 발굴 및 창업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를 개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IMP에는 총 22개 벤처기업이 참가해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 IMP에서는 포스코그룹 핵심사업영역인 철강, 이차전지, 에너지·인프라, 신사업 분야의 벤처기업을 모집·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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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업1부 최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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