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브캐스트, 3D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브이라움트윈' 제품화 가속화

이머시브캐스트, 3D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브이라움트윈' 제품화 가속화

전혜나 기자
2025.10.22 16:55

㈜이머시브캐스트는 지난 4년간 수행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 지원 연구·개발 과제 '제조 현장 지원을 위한 다중영상 기반 3D 가상공간 및 동적 객체 재구성 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한 '브이라움트윈'(VRaum Twin) 제품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3D 가상공간 및 동적 객체 재구성 기술 개발/사진제공=이머시브캐스트
3D 가상공간 및 동적 객체 재구성 기술 개발/사진제공=이머시브캐스트

이 과제는 이머시브캐스트가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이노시뮬레이션, ㈜다온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충북대학교가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과제의 목표는 제조 현장에서 가동 중인 설비·로봇·작업자 등 주요 제조 요소를 다중 카메라 영상으로 수집해 3차원 가상공간(디지털트윈)으로 실시간 복원하고, 이를 5G 기반의 고정밀·저지연 환경에서 재구성 및 가시화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머시브캐스트는 주관연구기관으로서 △다중 사용자 가상공간 플랫폼 구축 △현장-원격 간 저지연 데이터 전송 △고품질 그래픽 및 멀티 디바이스 최적화 △멀티센서 기반 객체 추적·재구성 등 주요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은 객체 인식 및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이노시뮬레이션은 3D 공간 모델링 기술을, 다온은 제조 현장 실증 환경 제공을 각각 담당했다.

그 결과 이번 연구에서는 △추적 대상 인식 정확도 △객체 위치 추적 정밀도 △가상 객체 정합 오차 △공간 간 동기화 지연 시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실시간 동기화와 정밀도 향상을 위한 성능지표를 원격 네트워크 기반을 실증환경에서 모두 달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는 경상북도 구미에 위치한 다온의 SMT 제조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네트워크 기반 다중영상 3D 재구성 플랫폼이 실제 생산라인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를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용화 가능성 검증을 거의 완성한 단계에 도달했다.

이머시브캐스트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트윈 상용 솔루션인 '브이라움트윈'의 제품화에 착수했다. '브이라움트윈'은 공장의 설비·작업자·로봇의 움직임을 다중영상과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포착하고, 이를 3D 가상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솔루션이다. 원격 모니터링, 공정 관리, 이상 감지, 교육 훈련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

향후 이머시브캐스트는 제조 분야를 넘어 스마트시티, 에너지플랜트, 공공안전 분야로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과제 책임자인 한장희 대표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보한 다중영상 기반 3D 복원 및 실시간 객체 재구성 기술은 차세대 산업용 디지털트윈의 요소기술이 될 것"이라며 "제품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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