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존(51,300원 0%)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와 장보고과학기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한 뒤 올해 17년째 무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골프존은 혹한과 고립된 환경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극지 대원들에게 여가 활동을 마련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유지보수 비용을 전액 부담하며 시뮬레이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골프존은 2009년 극지연구소(KOPRI) 산하 남극 킹조지섬의 세종과학기지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처음 기증했다. 이어 2014년 장보고과학기지에 시뮬레이터를 추가로 기증했다.
세종과학기지 연구대원은 "남극 동계기간 4~11월에는 장기간 고립돼 외부 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는 대원들의 일상 감각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타국 연구기지 방문객에게 시설을 소개할 때도 스크린골프장은 빠지지 않는 공간으로 스포츠 기반 교류로 국가 간 협력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강수 골프존 대표는 "스크린골프라는 새로운 문화로 국내 골프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도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