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KCM의 아내 방예원이 뒤늦은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드레스 사진을 공개했다.
방예원은 1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웨딩사진 촬영 때 찍은 사진 살짝 공개해 봐요. 아직은 조금 부끄럽지만 예쁘게 담아주셔서 살짝 올려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방예원은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모델 출신인 방예원은 늘씬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방예원은 "사진이 잘 나와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 감사해요"라며 결혼식을 앞둔 설렘도 드러냈다.
최근 육아 근황도 전했다. 방예원은 "요즘 서연이, 하온이도 아프고 정말 정신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가족 모두 건강한 것만으로도 감사한 요즘"이라고 했다.
KCM과 방예원은 오랜 기간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첫째 딸을 얻었지만 당시 KCM의 군 복무와 사업 실패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KCM은 과거 사업 실패로 생긴 빚이 가족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걱정에 혼인신고를 미뤘고, 가족의 존재 역시 오랫동안 공개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채무를 모두 갚은 KCM은 2021년 방예원과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후 2022년 둘째 딸, 지난해 셋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다섯 식구가 됐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4일 서울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KCM은 최근 방송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15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벅찬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