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인공지능) 교육·컨설팅 전문기업 매직에꼴(대표 최재규)이 기업 AI 도입 실무자 대상의 'AI 실무 마스터 클래스'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3주간 진행됐으며 AI 도입을 총괄하는 20여 개사의 경영진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와 사내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기획하고 개발·배포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총 3회차로 구성된 교육에서는 △업무 정의서 작성 △AI 개발 기획 △워크플로우 자동화 설계 △웹 기반 서비스 구현 등을 다뤘다. 외부 개발자나 IT 부서에 의존하지 않고 현업 담당자가 직접 업무 흐름을 분석, 자동화 대상을 정의하도록 이뤄졌다.
매직에꼴 관계자는 "통상 현장 실무와 기술 개발이 분리돼 AI 도입 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지기 않는 부분이 있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실무자가 업무 기반의 'AI 개발 기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기술 검토와 피드백을 거쳐 실제 구현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과정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딩 경험이 없는 실무자도 업무에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별 실질적 성과 사례도 도출됐다. 한 에듀테크 기업은 일일 성과지표를 자동으로 수집·분석·보고하는 AI 에이전트를 구축, 매일 한 시간 이상 소요되던 반복 업무를 자동화했다. 제조 기업의 경우 수기로 관리하던 품질 관리 업무를 웹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 부적합품 관리와 승인 절차를 디지털화했다.
최재규 매직에꼴 대표는 "도메인 지식을 가진 실무자가 직접 AI 시스템을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중소 및 중견기업도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는 AX(인공지능 전환) 모델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매직에꼴은 교육 종료 이후에도 수료 기업을 대상으로 1:1 사후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 1월에는 경영진 대상의 AI·AX 전략 세션과 실무자 대상 심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