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이름·전화번호 털렸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1만여명 개인정보 유출...이름·전화번호 털렸다

임찬영 기자
2025.12.25 17:56
아시아나항공 A350 여객기/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A350 여객기/사진=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6,980원 ▼80 -1.13%) 임직원 1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 계정 정보 유출 사실을 공지했다. 전날 오후 6시32분쯤 해외 서버의 비정상 접근을 통해 인트라넷에 대한 외부 공격(해킹)이 발생하면서다.

유출된 정보는 협력사 직원 포함 임직원 1만여명의 △사번 △이름 △부서 △직급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유출 38분 만인 같은 날 오후 7시10분쯤 전 임직원의 패스워드를 변경 조치했다.

다만 아시아나 측은 고객들의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불법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임직원과 관계 기관에 알린 후 시스템 관리자 계정 패스워드 변경 등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임찬영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산업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