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로봇 등 실물 교구 활용… AI 사고·행동 과정 직접 체험

청소년을 위한 피지컬 AI 교육 브랜드 '직관적코딩'을 운영하는 메이킷올(대표 이종민)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피지컬 AI 기반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직관적코딩은 이번 박람회에서 피지컬 AI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습형 AI 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드론, 스마트팜, 로봇팔, RC카 등 실제 하드웨어 교구를 활용해 인공지능이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최근 AI 교육은 단순한 코딩 문법 학습을 넘어, 현실 세계에서 인식·판단·제어가 이루어지는 피지컬 AI 중심 교육으로 확장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직관적코딩은 학생이 AI의 결과뿐 아니라 사고 과정과 행동 생성 원리까지 이해할 수 있는 교육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직관적코딩 피지컬 AI 교육의 핵심 경쟁력은 아두이노 기반 교구와 생성형 AI를 연계한 '행동 생성형 교육 구조'에 있다. 학생이 자연어로 문제 상황을 설명하면 AI가 이를 해석해 행동을 설계하고 코드를 생성하며, 이후 실제 장치가 즉시 동작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AI의 판단과 계획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습 대상에 따라 교육 방식이 유연하게 확장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초등학생은 AI 카메라를 활용한 체험 중심 수업을 통해 AI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중·고등학생은 자연어 프롬프트 기반으로 AI가 코드를 생성하고 교구를 제어하는 과정을 학습하며 AI의 사고 구조를 보다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코딩은 자체 교구에 한정되지 않고, 아두이노 기반의 다양한 외부 교구와도 연동 가능하도록 설계돼 학교 현장의 기존 장비와 수업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이종민 메이킷올 대표는 "피지컬 AI 교육의 핵심은 기술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을 만들어내는지를 학생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청소년 대상 피지컬 AI 교육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