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회적 책임' 다하는 노사문화 만든다

포스코, '사회적 책임' 다하는 노사문화 만든다

김도균 기자
2026.01.30 16:52
30일 경북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수립을 위한 노사 공동연구 킥오프(Kick-off)' 행사./사진제공=포스코
30일 경북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수립을 위한 노사 공동연구 킥오프(Kick-off)' 행사./사진제공=포스코

포스코 노사가 지속가능한 노사문화 표준을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30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날 경북 포항 포스코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동희 포스코 경영지원본부장, 채준호 전북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치창출형 노사문화 수립을 위한 노사 공동연구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노동조합이 직원 권익 증진이라는 본원적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하는 'K-노사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는 채 교수가 총괄하며 포스코경영연구원(POSRI)이 실무를 담당한다.

공동연구반은 이날 킥오프를 시작으로 현장 실무 조사와 전문가 분석을 거쳐 포스코만의 차별화된 노사문화 가이드라인을 연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해 △투쟁과 상생의 조화 △조합의 사회적 책임 확대 △지역사회 영향력 강화 등을 담은 비전을 제시했다. 회사는 이에 화답해 노사상생재원 출연과 단체협약 강화 등으로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실제로 포스코노동조합은 노사 공동 재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약자 기부 △지역 인재 장학금 사업 △산불 피해 지역 구호 등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

안전 분야에서 노조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바텀업(Bottom-up)' 방식의 안전 혁신을 위해 그룹 안전혁신TF(태스크포스) 일원으로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근무환경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김성호 위원장은 "이번 연구가 조합원에게 성과로 보답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대한민국 노사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본부장은 "회사는 노동조합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포스코형 모델을 완성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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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도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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