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1월31일과 2월1일 충북 청주에서 제1회 아마노코리아배 전국 초등 실내 인라인 트랙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맹과 아마노코리아(주)가 공동 주최했다.
아마노코리아는 국내 주차 솔루션 분야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2025년부터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롤러스포츠와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저변 확대와 성장을 지원 중이다.
연맹은 겨울철 초등부 실내 대회를 신설, 동계 시즌 인라인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보통 동계 시즌에는 일반부(실업팀)의 경우 전지훈련을 실시하지만 초등부는 비용과 안전 문제로 스키 수업이나 체력 훈련으로 대체해 왔다. 하지만 연맹은 겨울방학 기간 인라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부 대상 전국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연맹 측은 "이를 통해 인라인 교육 시장을 1년 내내 유지하고 선수 이탈도 최소화하겠다"면서 "등록선수 외 일반학생과 유치부의 참가도 유도해 초등부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맹이 설립된 1970년대 이후 겨울방학 기간 대회는 사실상 처음"이라며 "초등부만을 대상으로 과거 규격인 125m 트랙에서 개최하는 것 또한 첫 사례"라고 덧붙였다.
대회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대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 데 이어 2차 대회는 2월26일과 27일 대구에서 열린다. 두 대회의 개인종목과 계주종목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팀을 선정한다.
1차 대회에서는 김도현(전북 전주인라인클럽 4학년)이 250m, 500m와 계주 1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나현(충북 만수초 6학년)은 500m, 1000m, 계주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관왕은 7명이 배출됐다. 남자부에서는 △김윤우(부산 팀 에이지 2학년) △박건우(충북 봉정초 5학년) △이철우(전북 전북스포츠클럽 5학년) △허하선(경기 부림초 6학년)이, 여자부에서는 △정로하(충북 만수초 3학년) △장은혜(경기 평촌초 5학년) △한지수(충북 만수초 6학년)가 2관왕을 차지했다.
1차 대회 결과 전북 전주인라인클럽(한충현)이 122점을 획득, 종합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최종 순위는 2차 대구 대회 성적까지 합산해 결정된다.